인도네시아 여행 중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찌아찌아족 분들이 사는 부톤섬에 다녀왔습니다
해당 초등학교에 갔을 때는 한글 수업이 없어서 촬영은 못하고 견학만 했답니다
학교가 바우바우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지만 도로 바로 옆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어서 적지 않게 놀랬네요
교보생명과 kcc 정공의 후원으로 설립된 교보 찌아찌아 한글에서 행사가 있어서 같이 한컷 찍었습니다
고등학교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으로 진행 중입니다 다들 한국을 좋아하고 관심 있어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고어체를 사용하여 한글 수업 중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있어서 초청되어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학생들의 한글 한국어 수업의 집중도와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인니 안에서도 국내선을 두 번이나 갈아타고 가야 되는 곳
인니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곳을 정말 힘들게 다녀왔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누카협?!?!이라고 하나요?
네 본인 의지로 갔다 왔지요 가기 전 찌아찌아협회분들께 사전에 간다고 말씀도 드리고
촬영 협조도 부탁드렸습니다
현지에서 촬영하는 게 정말 쉽지 않더군요 차로 1시간이나 떨어진 학교도 가고
도착하니 오늘 수업이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자주 있는 일이랍니다....
학교에 갈 때마다 해당 선생님께 촬영 목적을 말씀드리고 허가를 받고 촬영했습니다
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 분들의 도움 없이는 촬영이 안 되겠더군요
다행히 다들 좋아해 주시고 몇 단어 되지는 않지만 말씀 중간중간에 한국어로 말씀도 해주셔서
무척 편안하게 촬영했고 학생들도 촬영에 거부 반응이 없어서 편안하게 촬영했답니다
인니에서 한국 콘텐츠는 정말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인니 넷플리스 드라마 순위에 10위권 순위에 한국 드라마가 무려 7개에 있고
당연히 1위부터 3위까지는 전부 한국 드라마입니다
그러니 이 한글 사업이 아직도 잘 진행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찌아찌아족분들도 학생들도 부톤섬에 있는 인니분들도 다들 한국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관심 있어합니다
타국 먼 곳에서 한글 한국어 나눔 사업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 분들도
매우 고생 중 이시고요
저희도 가끔은 이곳에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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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시장때 그런일도있었지요 ... 지금은 정부 지원 없이 한글 사업이 진행 중 입니다 | 22.10.13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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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에 제2 외국어 개념 이지만 학생들은 한글 한국어 수업을 가장 좋아 합니다 답글 | 22.10.13 10:54 | 0 | X | 22.10.13 10: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