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uckland
2. Christchurch
3. Lake Tekapo/Fairlie
4. Mt. Cook
5. Franz Josef glacier
6. Wanaka
7. Glenorchy
8. Queens Town
9. Te Anau
10. Milford Sound
11. Te Anau
12. Auckland
죠셉 빙하부터 남은 사진 올려봅니다. 남섬에서 좋았던 것은 와나카와 퀸즈타운 근처 Hayes lake에서 보았던 유성과 별들이었네요.
와나카 Roys peak 나중에 검색해 보니,1600meter 가까이 되는데, 처음에 모르고 가서 고생했던 기억도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와이타키 라고 써있네요. 워낙 장관이라 지나가는 길에 버스도 서고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사진 찍는 것을 보았습니다.
왼쪽에 빨간차가 렌트카 였습니다. 사이즈 가늠해 보시지요..
문제의 조셉빙하 입니다. FOX 빙하에서는 과거 호주 관광객 사망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날씨에 따라서 통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미리 들린 관광 안내소에서 조셉 빙하만 입장가능한 것을 확인해서 헛걸음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400키로 가까이 이동해서 동생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110년전 빙하 사진 입니다. 지금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지금은 이정도 빙하를 볼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폭포도 웅장하고, 아주 볼만했습니다.
대부분의 경관이 사람이나 자동차와 찍지 않으면,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빙하물이 폭포가 되어 사방에서 내려옵니다.
와나카, 로이스Peak 올라가는 중에 사진 입니다. 처음엔 그냥 언덕이라고 생각하고 올라갔습니다..
1시간이 넘어가니, 뭔가 스케일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왕복 4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사방에 양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양이 많은 남섬입니다)
이동 중에 찍은 무지개 사진입니다. 비바람이 거세고 추워서 간단히 찍었는데, 평화로와 보이네요.
퀸즈타운에서 2박을 했는데, 반지의 제왕 촬영지였다는 글레노키에 다녀왔습니다. (남섬 일주일째라 많이 무덤덤해졌습니다)
괜찮아 보이는지요?
서머 타임으로 한국과 시차는 4시간 이였습니다. 여름이고 별을 보려면 보통 11시 정도 나와서 근교에 불빛이 없는 곳을
찾았습니다. Hayes lake도 stargazing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일부러 갔습니다. (와나카에서도 별과 유성을 보았지만, 퀸즈타운 사진이 넘사벽이여서 하나만 올립니다)
열흘있는 일정중에 구름이 없고 제대로 볼수 있었던 기회는 2일 밖에 없었습니다.
아래처럼 불빛이 없고 밤이되니 토끼가 수십마리 있었던 곳에서 대기합니다.. 한국에서 소형 삼발이와 디카를 준비해 갔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으면 두개의 흰점만 보이지만, 밀러리스 디카로 찍으면 아래와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렌즈의 한계로 이정도가 최선이였던 것 같습니다. 2일동안 유성은 4개 이상 보았습니다.
(믿기 어렵지만 폭죽처럼 훤하게 밝아지고 없어지는 것도 보았습니다. 유성의 이동 방향은
위,아래, 좌우가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테아누 에서는 3박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었던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 케플러트랙을 2시간 정도 걷는 트래킹과 밀포드 사운드에 다녀왔습니다.
밀포드 사운드 가는 길이 좋았습니다. 산길이라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예약을 하셨다면, 여유있게 시간을 두고 이동해야 합니다.
남섬에서는 중간에 멈춰서 구경하는 일이 아주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시 크루즈 배를 타고 바다로 가는 길에 찍은 것 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매우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
비오는날 가면 사방에 폭포가 생겨서 장관이라고 합니다. 이날은 비가 오지 않아서 큰 폭포 몇개만 구경하였습니다. (배를 폭포 가까이 대고 비옷입고 사진찍기도 합니다)
아래 부터는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후에 테아누로 돌아가는 길 입니다.
남섬에서 본 유일한 터널 입니다. 마감을 따로 하지 않는 것은 컨셉인지..
밀포드 사운드 가는길 mirror lake도 있고 아래와 같이 계곡도 사진찍기 좋은 곳 이였습니다.
남섬 마지막 날은 숙소에서 쉬고, 퀸즈타운에서 오클랜드로 비행기 타고 돌아왔습니다.
서울로 돌아오고 보니, 12박이 꿈 같은 여행이였네요. 더 많은 분들이 뉴질랜드 남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러 떠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두서없는 사진 많이 올렸습니다.
(미세먼지 문제로 오클랜드가 가고싶은 여행지 순위에서 올라가고 있다고 기사를 봤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남섬에도 가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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