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혼자 여행중입니다 ㅎㅎㅎ
생각없이 운전하다 갑자기 삘받아 들어갔습니다
혼자 무계획 여행중이다 보니 이런 즉흥적인 활동이 장점 아닐까 싶네요
런닝맨에도 나왔다고는 하는데 기억이 나질 않지만 그냥 산책한다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날씨 때문인지 다른 야외 테마 파크들은 어딜 가도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엔
가족 단위나 수학 여행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미로 코스가 상당히 잘만들어져 있더라구요 공기도 맑고 날씨가 습하긴 해도 공기가 좋아서인지
상쾌하더라구요
이런 길을 유유히 걷다 보니 어느새
다음 코스인
이전 미로에 비해 은근히 헷갈리는 길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나눠주는 지도 보고 따라 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갈만 하더라구요
지도가 엄청 디테일 하게 나와서 지도 보고 따라가다 보니
세번째 코스인 돌미로가 나왔습니다
여긴 미로 벽이 돌담으로 되어 있었는데 주변 관광객들 대부분이
저 돌하르방 모자 부분에서 고립 되어 있더군요 ㅎㅎㅎ
저기가 생각보다 복잡 했습니다 그래도 미로 끝 부분에 다가갈 때마다
수학여행 온듯한 아이들중 이미 끝까지간 아이들이 소리 지르며 다른 아이들에게 빨리 오라 소리 치는게 들리더군요
개중 활발해 보이는 남자 아이들 두명이 뒤에 고립된 아이들을 대리러 뛰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걸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미로의 끝에 도달했습니다
사진은 수학여행온 듯한 아이들을 인솔 하시던 선생님께 부탁해서 찍었습니다
혼자 다니다 보니 이런 단점도 있습니다 ㅎㅎ
이걸 보니 저는 유비형 인듯 합니다
그옆 싸이 하르방 들을 지나
미로 박물관 이란 곳으로 들어 가니
여러가지 입체 퍼즐들이 보였습니다
이런 장작 더미 같은게 보이길래 설명을 보니 의자 만드는 퍼즐이라써있길래
맞춰 봤습니다 근데 이거 예시 사진이랑 구성이 달라서 한참 해멨습니다;;;
저 한조각은 안들어가요 ㅠㅠ
다음은 입체 블록 퍼즐 천천히 맞춰 봤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맞춰서 스스로 대단하다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이 퍼즐은 위의 처즐처럼 정육면체로 만들거나 오른쪽 판에 왼쪽 조각을 맞춰 넣는 퍼즐인데
이것 역시 생각 보다 빨리 맞춰지길래 점점 자아 도취에 빠져 있었는데
평면 퍼즐은 못 풀었습니다 ㅠㅠ
미로퍼즐, 입체 퍼즐 보드게임 같은것도 전시 되어 있었고
조금 뜬금 없지만 이런 착시 조형물도 있더군요 ㅎㅎㅎ
옥상에서 찍은 사진을 마지막으로 여기 까지 메이즈 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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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오기전에 항공권이랑 숙소까지 딱 두개만 준비 해서 컴퓨터 박물관 제외 하고 완전히 즉흥, 무계획 여행이었습니다 제가 다녀온곳 모두 운전중 호기심 들면 바로 들어갔는데요 ㅎㅎ 아마 다음에 가는 여행도 무계획으로 돌아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 22.09.17 10: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