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혼자 글램핑을 계획하고... 남양주로 떠났습니다. (이 때는 몰랐습니다... 여름엔 글램핑은 아니다 라는 걸...)
주변에 혼자가서 먹기좋은 가게를 찾아보던 중 마침 딱 좋은 곳이 있어 바로 직행 했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메뉴는 누룽지 파스타 였는데 파스타를 다 먹고 리조또 처럼 누룽지를 먹을 수 있어서 괜찮게 먹었습니다.
한창 잘 먹고 있는데 그때부터 엄청난 커플들이 몰려오길래 마치 식사도 다 했다 하여 바로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침 사진 연습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 방문했습니다.
정말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카메라 하나 들고 있었는데 엄청난 등땀과 함께 서둘러 영혼의 음료 아아를 찾아다니게 되더군요 ;;
계속 찍다가 결국 아아 한사발 하고 바로 숙소로 왔지만... 숙소도 무더위...
다녀왔던 곳 사진을 정리하니 그 때의 무더위가 이상할 만큼 지금은 선선하네요~
캠핑과 글램핑은 취향이 아니라는 걸 깨닳을 수 있는 좋은(?) 여행으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