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에 댓글에서 무게를 늘리라는 조언을 받긴 했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애매한 덤벨입니다. 원판은 하나에 5kg으로 덤벨 한 쪽은 20kg인데
이걸 벤치에 누워서 하는 것은 가능해도 서서는 못 하거든요.
한 손만 운동하면 몸이 기울어지는지라, 양손에 잡고 동시에 들어올리는데,
이전 15kg은 양손으로 들어 운동이 가능했지만 이건 불가능한지라
(20kg은 각각 양손에 들 수 있어도 올리는 순간 무게 중심을 못 잡고 앞으로 휘청하거든요.)
아직 서서 덤벨 드는 것은 15kg로 하고
이건 벤치에 누워서 할 때만 하는데 증량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그 외 스쿼트 할 때도 20kg 양손에 들고 하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언 듣고 한 번 알아보려다가 문득 핫딜게에 덤벨 물건 관련 글이 올라왔던 것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언급하신 누오 덤벨이 안 좋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24kg은 쉽게 된다는 것에 대한 반대의 의미인지 말이죠.
늘 반복적인 일상이다보니
인식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댓글로 이야기 나누면서 생각해보니
지금 사용하는 저 덤벨도 15년도말쯤 구매해서
그때는 10개도 못했었지만 지금은 20개는 할 수 있으니 무게에 변화를 줄 필요성이 있는 듯한데
이제는 트렌드가 제가 사용하는 구형이 아닌 무게조절 덤벨로 바뀐 듯한지라 선택에 고민이 되네요.
추가로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악력기입니다. 튼튼하긴 한데 디테일이 좀 부족한 제품입니다.
가운데 은색 부분의 다이얼을 돌려서 강도를 조절하는데 진짜 은색 뿐입니다.
한 번 하고 나서 바닥에 놓을 시 조금씩 풀리는데 다음 번에 하게 되면 풀린 것인지 알 수 없거든요.
그런지라 제가 따로 검은색 세로줄을 표시했습니다. 표시된 위치 보고 풀렸으면 다시 강도 조절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유압식도 많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겁이 많아서 그냥 스프링 제품으로 선택을 했구요.
지금은 최대치의 2/3 정도의 강도로 겨우하고 있는데
힘내서 최대치로 운동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스프링 움직이는 부분의 코팅이 벗겨지는지라 운동 후 바닦 청소는 필수입니다.
복근 운동으로는 롤러 하고 있습니다.
원래 손으로 잡는 것 이외에도 발에 차서 운동하라고 저 발판 같은 것이 있는데, 저는 거기에 도료병 달아서 섞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운동하면 재미가 없는데, 도료 섞이는 것 보고 조금 만 더 하면 완전히 침전물 없이 섞여지겠다는 생각을 하며 하고 있죠.
바닥만 보고 하는 운동은 재미가 없거든요.
이런 상황인지라 제가 하고 있는 운동 중 무게는 덤벨 운동 하나 뿐이네요.
마지막으로 근황입니다.
1월 25일 인바디...
2월 20일 인바디...
설연휴 명절음식과 발렌타인이 있었음에도 나름 선방한 듯해서 만족합니다.
그럼 얼마 안 남은 2월 잘 마무리하시고,
따스한 봄 내음 가득한 3월 잘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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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10kg, 12kg, 15kg 이렇게 판매하는 것들이 많아 그냥 구매해서 사용했지만 그 이상의 무게는 조립식 덤벨이더라구요.(커트벨은 많은데 덤벨류는 없다싶이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조립식 덤벨보다는 무게 조절 덤벨을 선호하시는 듯하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그거에 대해서 장단점 아는 것이 없다보니 제가 헬튜버 분들도 잘 모르는데다가, 협찬 없이 순수 장단점을 말씀하시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워 이곳에 댓글 주시면 많이 쓰시는 것 따라 구매하려고 했는데 답글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ㅜ.ㅜ | 24.03.03 00: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