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좋은데 미세먼지가 심해서 외출하기 꺼려지는 날이 많습니다.
지난번에 마당에 데크를 만들었었는데 턱이 높아 오르내리는데 힘들다는 가족들의 말을 접수하고 데크 에 계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시는 것이 지난번에 시공한 데크입니다.
턱이 높은 줄 잘 모르고 살았는데 말을 듣고 보니 좀 높아 보이기도 하네요.
계단을 만들기 전에 미리 밑작업을 해 두었습니다.
계단의 높이는 데크를 시공할 때 사용한 합성데크 1장의 폭을 계단의 높이로 하면 좋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계단의 폭은 합성데크 2장의 폭을 계단의 폭으로 하면 좋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기초를 만들기 위해 방부목을 재단하였습니다.
재단한 방부목의 옆으로 자투리 목재를 덧대어 고정하는 방법으로 기초를 만들었습니다.
직접적으로 기둥이 되는 방부목재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바닥에 벽돌 작업도 같이 해주었습니다.
기둥이 되는 방부목재를 재단해서 고정시켰습니다.
기둥이 되는 방부목재의 윗쪽으로는 합성데크재가 덮이기 때문에 기둥 부분이 윗쪽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길이를 잘 재어서 시공하였습니다.
기둥이 되는 방부목재를 설치한 후에 다시한번 방부목의 보호를 위해서 오일스테인을 칠해주었습니다.
기둥의 간격은 데크를 만들 때 설치한 장선의 간격과 같은 간격인 40cm로 하였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 힘을 많이 받을것이라 생각해서 조금은 촘촘할 수도 있지만 튼튼하라고 좁게 기둥을 설치하였습니다.
이제 데크 계단의 기초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위쪽으로 합성데크재를 시공하면 계단 만들기가 끝이 날 것 같습니다.
데크의 마지막 모서리 부분의 폭을 맞추기 위해 합성데크재를 재단하였습니다.
그래서 합성데크재를 고정하는 클립을 끼우는 홈이 잘려나가서 클립을 사용할 수 가 없어서 나사로 고정을 하였습니다.
나사 자국은 마지막에 모서리 커버를 시공 할 예정이라서 모서리 커버로 가려져서 크게 염려 안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모서리 커버는 윗쪽면인 두께가 6.5cm였고 옆쪽은 5.5cm였습니다.
윗쪽면은 발걸림이 좀 덜하게 모서리에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나사를 박을 때 이 모서리 커버의 두께를 고려해서 박아야
커버를 시공할 때 나사자국이 잘 가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만들어놓고 보니 기존에 턱이 높았다는 것이 더욱 느껴졌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오르내리는 데 덜 힘들 것 같네요.
보다 자세한 과정이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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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분처럼 데크는 합성데크가 짱임 싸구려방부목 쓰면 금방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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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만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장비가 없는게 문제일듯 합니다 ㅠ
(IP보기클릭)118.47.***.***
간단한 작업을 할때도 장비가 있으면 능률이 달라지더라구요. 요즘 장비들이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카 등이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IP보기클릭)211.253.***.***
저도 일반 방부목 데크와 합성데크를 두고 고민을 했었는데 가격은 합성데크가 좀 비싸기는 한데 관리면에서 합성데크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있어서 데크 위에서 뒹굴고 눕고 놀것을 생각하니 이왕이면 방부목데크보다 합성데크가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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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만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장비가 없는게 문제일듯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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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작업을 할때도 장비가 있으면 능률이 달라지더라구요. 요즘 장비들이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카 등이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 21.05.09 1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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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분처럼 데크는 합성데크가 짱임 싸구려방부목 쓰면 금방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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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반 방부목 데크와 합성데크를 두고 고민을 했었는데 가격은 합성데크가 좀 비싸기는 한데 관리면에서 합성데크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있어서 데크 위에서 뒹굴고 눕고 놀것을 생각하니 이왕이면 방부목데크보다 합성데크가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5.12 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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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본가 주변 육교 시공한 거 보면 어쩔 수 없더군요. 자연의 힘은 위대합니다.... 그나마 길이를 짧게 하면 좀 덜해서 손상~보수 텀이 길어지긴 하는 듯.. | 21.05.27 1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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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데크가 수축 팽창은 알고 있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피스가 빠지는 것은 생각지 못했네요. 클립형 또한 같은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알아봐야겠습니다. | 21.05.28 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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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이용을 많이 해서 안전을 한번 더 생각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21.05.28 09: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