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왕초보 전동건 구입기 4) 또한번 고수님들 조언 부탇드립니다.

[태푸]

일단 연휴기간 사용해 봤는데...음...성능은 일단 그럭저럭 사용 목적에 맞게는 만족스럽습니다.

야외에서 바람부는 상황에서 한 20m정도 사거리가 나오기는 하는것 같은데..일단 15m 정도가 유효사거리 일듯 한데...

일단 사용 후기로는 수령후 바로 사용해본 결과 80% 수준으로 만족 스럽습니다.

일단 몇가지 질문이 있어서 다시 돌아 왔습니다.

1) 홉업인가요? 노리쇠뭉치에 있는 나사 이거 맞죠? 암튼 이리 저리 돌려봤는데..정확하게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어느 방향으로 돌려야 사거리가 늘어나는 건지...?

2) 음 다들 아시겠지만..제거가 E&C HK416D 인데....지금 칼라파츠로 소염기가 장착되어 있는데..만약 다른 소염기를 구매해서 교환하면 파워가 더 상승할까요?

   더 초보적인 질문인데..소염기 교체는 어떻게 하는거죠? 같은 회사 제품으로 구매해야겠죠?

3) 아...BB탄이요? 일단 지금은 아카데미 흰색 탄사서 사용하는데... 찾아보니 무게도 다른것이 있더라구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어떤게 더 다시좋을까요?

4) 전반적으로 초보가 할 수 있는 성능 개량 작업방법좀 알려주세요...외부에서 사격할거지만 게임을 하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일반 전용표적에만 사격할 겁니다.

4-1) 아 추가 있습니다. 배터리 관리 어떻게 하죠? 방전되었는지 어떻게 알죠? 제 충전기는 그냥 아답터 같은거라 별 기능이 없어요? 얼마가 충전되었는지 어떻게 알죠? 별도로 구매 해야 하나요?

 아카데미  m416도 가지고 나가서 사격했는데...음...어느 정도 괜찮은 것 같은데...탄창이 이상해 졌어요...태엽이 한번에 풀려버리고...갑작이 이상해 져서 급탄이 않되네요..

 망가진 건가요? 고칠 방법이 없나요?

 음...개인적인건데요...아카데미가 영 시원치 않고해서...중고나 전동화한것으로 20만원 안쪽으로 중고품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중고품으로도 수용가 많지는 않고 해서...

5) 앞에서 일단 20만원 안짝으로 어디 전동건하나 구매하고 싶은데...조언 부탁드립니다.

6) 아니면 역시 20만원대 권총을 하나 구매할까 하는데...어떨까요? 그리고 권총은 어떤게 좋은 건가요?

다시한번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라크스]

1. 홉업은 hop † 같은 식으로 표시가 있을건데 화살표 방향으로 돌리면 홉을 걸고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푸는겁니다.
대충원리는 챔버 안에 있는 홉업고무를 눌러줘서 탄을 발사할 때 회전을 걸어 탄을 더 멀리 날려보냅니다.
사용방법은 일단 홉을 다 푼 상태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조금씩 돌려가면서 한발 한발 쏴보시면 탄이 날아가는 궤적이 조금씩 변하는걸 보실 수 있을건데요.
아래로 콕 박히던 탄이 조금씩 위로 올라가는데 탄을 날리는 궤적에서 살짝 떴다가 다시 내려가게 홉이 걸린 상태가 최대 사거리가 나오는 홉입니다.
홉을 너무걸면 위로 붕 떠버립니다. (0.2g 탄 기준입니다.)
총을 쓰고 보관하실 때 홉을 다 풀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연질고무인 부품이라 홉을 건 상태로 오래두면 고무가 변형되어 버립니다.

2.소염기는 파워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소염기 교체는 손으로 돌려서 풀거나 죄이는 방법도 있고,
소염기 자체에 작은 볼트구멍이 있고 육각렌치로 죄이는 머리없는 볼트가 들어있어서 그걸로 고정이 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게임용으로 보통 0.2g이나 0.25g의 6mm 탄을 많이 쓰며 서바이벌 필드에 따라 탄 종류가 제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탄의 무게에 따라 1번에서 말한 홉업에 따른 공기저항이 달라집니다.
가벼울수록 공기저항에 쉽게 뜨기 때문에 파워가 강력한 총일 수록 무거운 탄을 써야 직선으로 날아갑니다.
한국규정에 맞는 전동건이니 0.2g의 탄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탄알 값 많이 든다고 너무 싼거 쓰시거나 재사용하시거나 하면 총이 빨리 고장나는 원인이 되니
다른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많이 쓰는거 찾아보시고 그거 쓰시면 됩니다. 게임 뛰시는게 아니시면 고정밀의 고가탄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4. 많이들 사용하는 리포 배터리의 경우 방전이나 만충전이 되면 발화나 배터리 성능 다운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충전하거나 써가면서 전력량이나 전압을 체크를 하곤 하는데요.
보통은 배터리에 작은 핀이 달린 쪽을 꼽아서 확인할 수 있는 배터리 체커라는 기기로 확인 합니다.
총자체에 배터리 전력량이나 전압에 따라 비프음이 나게 하는 장치를 장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1. 태엽식 탄창의 경우 잦은 고장이 많은 편인데 대부분 열어서 조금만 손봐도 고칠 수 있습니다.
전 태엽식 탄창을 싫어해서 쓰질 않으니 조언드릴게 없네요;
대부분 팀원들이 슥삭하고 고치는걸 본적 밖에 없어서.. 구글링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5/6. 따뜻해져서 가스 기화도 좋으니 가스핸드건 하나 장만해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초심자가 순정상태로 쓰기에 가장 좋은건 마루이 핸드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건 hk45나 글록19입니다만 한국에서는 가격대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저도 입문 2년차 밖에 안된 초보딱지 막 땐 정도라 많이 알려드릴게 없네요.

[태푸]

답변 감사합니다..잘 읽어보고 참고하겠습니다.

[라크스]

+ 초보가 할수 있는 성능강화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고 수월한편인게 실린더 용량에 맞는 적정길이의 인너바렐로 교체
그리고 홉업고무 교체로 탄속을 올리고 비거리를 늘리는건데요.
한국 에어소프트건 사정상 순정상태의 에어소프트건의 비거리와 파워도 다 낼 수 없게 제한을 거는 상태이니 집탄성을 높이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P_uyaM🎀]

1) 홉업 방향은 아마 적혀있을건데 제조사마다 다이얼이나 방향 같은게 묘하게 달라서 확답을 못하겠네요
(홉업 고무는 장착하셨나요? 홉업 고무가 없으면 조절이 안되고 사거리에 영향이 있어요.)

2) 소염기는 소염기 측면이나 아래에 육각머리 나사 제거하시고 14mm 역나사 방식 소음기나 소염기 장착하시면 됩니다. 14mm 역나사라면 회사는 상관없이 호환됩니다.
칼라파트 겸 파워브레이크 소염기라면 임의로 제거시에 당연히 파워는 올라가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되겠죠.

3) 성인용 전동건은 0.2g 비비탄을 주로 사용합니다. bls 가 가장 무난하네요. 저도 사용중이구요.

4) 바렐이 흔들리지 않게 바렐 스페이서 정도면 초보가 하겠는데 이부분은 크게 문제 없을것 같은데 그외엔 좀 어렵겠네요.
배럴 교체같은건 좀 까다로우니...
배터리는 니켈 수소를 안써봐서 방전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관리하기 까다롭다고 해서 첨부터 리포배터리를 사용해서;
탄창 수리는 수리 영상을 찾던가 해야겠네요.
아니면 전동건용 m16 탄창(m4 혹은 hk416도 같은 규격입니다.)탄창 새로 구매하시면 되요.
대부분 호환됩니다.

5/6) 20만원이면 전동은 어렵지 않을까요...
가스건은 we사의 글록 계열 추천드려요. 저렴하고 성능도 적당하죠.
마루이가 가장 걱정없이 사용하기 좋긴 한데 저렴한 것도 30만 언저리라 조금 가격이 되네요.
we 글록이랑 가스랑 해서 23만 정도면 될 듯 해요.

[태푸]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내일이라도 유툽 찾아보고 홉업 도전해 봐야 겠네요...홉업 고무는 동반되어서 왔는데...이걸 먼저 장착해야 하는 거군요...음..소염기는 구매 해봐야 겠네요..

[P_uyaM🎀]

칼라파트는 특히나 외부에서 사용하실거라면 제거 안하는 걸 추천합니다...
신고당해요...

[칼리소나]

답변은 윗분들이 잘 설명해주셔서 따로 덫붙여야 할만한건 없어보이긴 하는데...
혹시나 싶어서 말씀드리지만
현행법상 컬러파트 제거하는것과 파워증가시키는건 불법입니다....ㅠㅜ..
그리고 비비탄 무게 또한 0.2그램 넘어서는걸 쓰는거도....

[태푸]

옙 그래서 소염기 교체도 보류했습니다..홉업고무인가도 동봉해서 받았는데..일단 교체할 자신도 없고해서 이것도 대기입니다.. 비비탄도 일단 아카데미것 잔뜩 구매했습니다..ㅎㅎ
실감은 없는데...모두들 규정준수를 강조하시니 초보입문자 입장에서 꼭 준수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