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드디어 수령했습니다.
화요일 점심때쯤 보낸것이 어제 서귀포에 도착했고 오늘 배송인데..어제 저녁에 택배 터미널에 직접가서 수령해왔습니다.
일단 개봉했을때의 그 떨림은 으아.... 정말 비싼게 좋긴 좋구나 했는데...
했는데...
몇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우선 쒼나게 개봉하고 있는데.. 배터리를 우선 충전하고...우왕 멋지당...어디 탄창을 결합도 해보고...조준도 해보고...암튼 초보가 해볼법한 일들 다해보다가...
한 20~30분 정도 충전하고 한발이라도 쏴지겠지 하는 맘에...스톡(?) 개머리판을 분해했는데...뭔가 이상했습니다..
일단 질문 1) 총에서 나오는 연결선이 원래 뻑뻑한가요 잘 못하면 베터리 연결부가 부러질것 같기도 하고..(암튼 연결은 했습니다)
배터리가 두가닥인데..짧은거하나 긴거 하나..이걸 구멍에 각각 넣으면 될것 같아 넣었는데..여기까지는 괜찮은데..암튼 뭔가 이상했습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형상이 질문이기도 한데...
저기 동그란 구멍에 각각 넣었는데..거기서 전선이 가운데로 이어지잖아요...모르고 그냥 스톡 뒷부분을 결합하려 했더니 이게 금방 전선 끊어 먹게 생겼더라고요..
아무리 우겨 넣어 보려고 해도 않되고...아 찐짜..짜증나기 시작하더군요...
질문 2) 이런 형상이 정상인가요?
원래 제품이 이런거라고 연락받았습니다. 그냥 아카데미로 교체할까봐요..어디서 읽었는데..아카데미는 스톡만으로도 그 값한다더니 저한테는 딱이네요...
그래서 아래있는 아카데미 스톡이 좋다기에 분해해서 결합해봤더니.. 생긴건 비슷한데..동그란 구멍에 각각 홈이 있어 스톡 뒤부분에 눌리지 않고도 결합이 되더군요..
구입처에 문의했더니 어쩔수 없다네요..이거 맞는건가요?(다른 제품들도 그렀다고 사진까지 보내주셨습니다...)
암튼 어찌어찌 배터리 연결하고 작동했더니 퐁퐁 시원하게 소리는 나더군요...연발까지...
그리고 여기까지 였습니다...탄창을 들어 비비탄을 삽탄하려는데...
이게 육각렌치인지 나비 렌치인지로 돌려야 한다는데...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ㅜㅜ 젠장....
오늘 아침에 구매처에 부랴부랴 문의 했더니 비비탄이랑 같이 없냐고? 그래서 비비탄도 없다고하니...원래 써비스라 없어도 된다고..아니 렌치없다니깐..진짜 뭔 소리를 자꾸하는지.. 알아서 구해서 돌리라네요..필요하면 렌치는 보내는 주겠다고..
아진짜..첫 구매에..영...아니 팔아버리고 그만인건지..처음부터 초보라도 했더니 물먹이는건지..어디라도 밝히지는 못하겠는데..진짜 짜증나네요..
자꾸 짜증냈더니...미안하셨던 모양입니다..(죄송하긴 하지만..소비자 입장도 있으니...)
뭐 업체에서 보내주겠다고 하네요...그냥 그것만 받자니 제주도라 택배비가 더 나올것 같아..조만간 뭐라도 하나더 사야 겠네요...소염기가 탐나는데..아니면 가늠자,가늠쇠를 구매할까 합니다..
그래도 총이 생겨 더 즐겁고... 어디 철물점 가서 렌치나 구해봐야 겠네요...아카데미 탄창은 좀 많이 헐거워 보이더라구요...끼워는 지는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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