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검소지허가가 불필요한 제품입니다.
한동안 잊고 살았다가 요즘 나이프 수집욕구가 터져버려서 질렀습니다..
이탈리아 회사인 익스트레마 라티오에서 제작한 컴뱃 나이프인 '레퀴엠(Requiem)'입니다.
칼집에 넣은 상태입니다. 전반적으로 얄팍하게 생긴 것이 특징입니다.
칼집에는 몰리나 각종 웨빙에 결속할 수 있도록 한쌍의 플라스틱 클립과 의도치 않은 칼빠짐을 방치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달려있습니다.
칼집에서 뺀 나이프 본체.
한쪽면에는 제조사명이 각인되어있고..
한쪽에는 날의 경도(58HRC)가 적혀있습니다.
몰리 규격을 기준으로 잡아서인지 클립이 없어도 몰리 웨빙에 단단히 결속됩니다.
SOCP dagger 트레이너 버젼과의 사이즈 비교
거친 환경속의 부쉬크래프트나 서바이벌 기능은 완전히 배제한 디자인입니다. 칼날이 얇고 무게가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몰리나 웨빙이 있으면 어디든지 결속이 가능한데 반대로 웨빙 비슷한게 없는 일반 벨트나 기타 장구류에는 결속이 힘들어보입니다. 이부분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거 같네요.
차후에 시간되는대로 보유중인 나이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