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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토마츠 하루카 베스트 라이브 파이널&헤로Q 연극 게스트 출연 감상 후기 등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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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10.***.***

항상 재미있는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간접적인 체험과 동시에 여러모로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피치 항공의 장점은 역시 서울, 인천, 또는 수도권에서 직장을 다닌다면 퇴근 후 바로 일본으로 떠날 수 있다는 것이죠. 거기에 가격이 예약만 잘 되면 싸다는 점(수화물이 추가되면 바로 달라지지만…)과 도착지가 나리타가 아닌 하네다 공항이라는 점도 상당히 플러스 요인이고요. 그러나 입국 수속까지 마치면 보통 1시 30분은 되야 나올 수 있어 공항에서 노숙하거나 야간 버스를 타고 나가거나 피치항공 스케줄에 맞춘 오에도 온천이나 다른 온천 숙박 상품을 이용한다는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점은 단점입니다. 공항에서 노숙하는게 말이 쉽지 다음날 돌아다닐 때 영향이 없는게 아니라서 일찍 줄을 서거나 가야하는 일이 없다면 다음날 비행기가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 때도 있습니다. 촬영 장소로 쓰인 카페를 보니 저번에 다녀온 쿄토에 있는 타마코 마켓, 타마코 러브스토리의 주요 배경으로 쓰인 카페와 도쿄 내에 있는 경계의 저편에서 신도 사진관의 모델로 쓰인 카페가 생각나네요. 두 곳 모두 애니메이션의 성지답게 교환노트들이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주인분들이 친절하시기도 하고 여러모로 다녀간 팬들도 많아서 그런지 여기서 이 각도가 좋다든지 쿄애니에서 보낸 책자나 전단지를 챙겨주시기도 하더군요. 다만 타마코 마켓 쪽의 카페는 올해 문을 닫으셨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한국에 오신적도 있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올해 찾아갔을 때 많이 아쉬웠습니다. (타마코 역의 스자키 아야가 2016년 7월에 다녀갔다는 흔적이 있어서 살짝 위로받았지만요…) 그건 그렇고 내년 4월에 웹판 워킹의 이벤트가 열린다는 발표가 있었네요. 일단 정해진 출연자만 봐도 나카무라 유이치, 토마츠 하루카, 히카사 요코, 아마미야 소라, 우치야마 코우키, 시모노 히로, 아사쿠라 모모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기존에 있던 워킹 이벤트의 퀄리티와 출연자를 봤을 때 제 취향의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 분명한데 개인적으로 여러모로 불확정 요소가 많은 게 걸리네요. 마음같아서는 직접 참가할 수 있으면 하고 안되면 (워킹 파이널 이벤트처럼 라이브 뷰잉이 있다면) 라이브 뷰잉이라도 보고 싶은데 흠… 지금은 그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16.11.20 23:39

(IP보기클릭)121.162.***.***

그럭저럭굽신
여행기라기보다 그냥 이젠 간단히 다른 잡스러운 관광같은거 생략하고 다니긴하는지라 이벤터 아닌이상 도움이 될수있을런지 의문이긴합니다. 뭐 유용하셨으면 다행이지만요. 피치를 일부러 타려고한건 아니었지만 그냥 이번 목적지인 요코하마가 하네다 공항에서 30분거리라는건 좋더군요. 심지어 요코하마에서만 있는다면 늦게 오더라도 요코하마 안으로는 버스를 타든 택시를 타든해서라도 갈수 있긴합니다만... 이번에 연극이 신주쿠에서 있었으니 그것도 고려를 했죠. 결론만 따지면 라이브만 보는 일정이 아니라 연극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노숙을 해야한다고 쓰고 시간을 때우는 식인데 저같은 경우 주로 폐쇄식으로 되어있는 개인실과 비슷한(?) 하네다 공항 안 화장실에 있었긴합니다만, 거기까지 와놓고 나중에 짐 좀 정리하다가 여권을 바닥에 놓고는 그냥나와서 여권 잃어버린지라 멘붕이 왔었는데 다행히 안내데스크에 누가 주고가서 겨우 찾았네요. 다만 그럴라고 제 자리에서 볼일보던분께 좀 죄송할따름이었고... (볼일보시는데 불편하셨을듯..) 그리고 바로 주는게 아니라 분실물 습득 확인서도 작성해야하고 제명의로 된 신용카드도 2장보여줘야하고 돌려받는 절차가 번거롭긴했습니다. 작년 마지막 여정때도 짐을 분명히 버스에 두고내려서 이번엔 버스가 아닌 비행기로 바로 가면 되겠지 싶었는데 이번에도 하마터면 긴장의 끈을 놔서 그런가 큰일날뻔했네요. 카페의 경우에는 그냥 다녀올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물판을 3시에 마치고 나와서 3시반에 출발해서 4시 도착하고 5시까지 식사하고 있다가 5시반에 도로 회장 돌아와서 6시에 개연하는 라이브 보러 갔었으니 이것도 하마터면 개연 못맞출뻔한 빡센 일정이긴했습니다. 그래도 잠깐이나마 찾아가서 좋은 추억 남기고 와서 좋았네요. 교토에서도 저도 좋은 기억이 많은데 (택시잡아타서 택시기사분과 이런저런 이야기했던거나 깎아주셨던거라던지...) 일부러 성지순례차원에서 카페를 다녀오셨나보네요. 저는 카페라면 자주가는 아사가야 아니메스트리트의 GoFA에서 스피어 카페를 매년 콜라보식으로 하는거정도나 가고 그밖에는 한번 가봤다 깜짝놀라고 나온(...) 아이마스카페정도려나요. 일반 로케지나 성지순례로서 카페는 이번이 처음이었던지라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리라이프쪽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워킹!!도 이벤트 하나보네요. 올해도 워킹 이벤트에 하루쨩이 나와서 멋진 패션으로 좌중을 사로잡았고 나중에 공개된 이벤트 영상 다이제스트만 봐도 재밌어보였는데, 가능하면 내년에 기회가 되면 참가해보고싶긴합니다. 다만 이또한 요요기 라이브우선이다보니 갈수 있을지 어떨지 저도 확실하지는 않네요. 저도 정보를 좀 모아보긴 해봐야겠습니다. 갔다온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기전에 사진찍어둔거 보면서 두서없이 적어내려간 글인데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감사드릴따름입니다. | 16.11.22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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