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양주에서 카카오지도 평이 제일 좋은(것으로 기억하는) 짱 떡볶이 입니다.
지금까지 4번 와서 마감, 쉬는 날, 재료소진으로 실패하고 오늘 처음 성공했네요.
도착했을 때는 대기하시는 분들이 열명가까이 있고 나올 때도 비슷하게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포장이라 다행.
다양한 초벌 튀김도 바로바로 다시 튀겨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다리는 동안 딱히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었습니다.
떡볶이 2500, 튀김 4000… 오뎅국물, 고추씨 간장, 단무지.
그런데.. 한입 먹고보니까 튀김이 제가 선택한게 아니여서 말씀드렸더니 다른 분 튀김이랑 바꼈다고 다시 제 튀김을 튀겨주시고는 사진의 튀김은 죄송하시다며 그냥 주시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제가 주문한 튀김은 야채, 계란, 오징어, 튀김만두, 납작만두 요렇게 3000원이였는데
본의 아니게 배불러 버렸습니다.
(바뀌신 분 어쩔.. 흨흨)
기존엔 램마운트 X-그립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고속 주행시 핸드폰이 날아가 절벽아래로 추락해버린
피눈물 나게 사소한 사고 한번 외에는 고무 홀더 추가구매로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었습니다..만
언젠가부터 망원쪽 센서에 먼지가 끼어 이게 혹시 바이크 진동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새 폰으로 바꾸기 전 진동 댐퍼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램마운트 X-그립도 곧 댐퍼 장착된 제품이 나올 예정인 듯 홈페이지에 기재되어있지만
디자인이 너무 투박하고 확실한 출고 예정일이 없어 쿼드락으로 정했습니다.
마치 BASHO 계열부품을 ALBA계열로 바꾼 것 같이…
다른 건 그렇다쳐도 저 핸드폰케아스 뒤에 붙일 유니버셜 아답타는 짜증나게 비싼 기분입니다.
게다가 5mm 두께로 무선충전이 불가능해진다는 단점이 있고 더 비싼 MAG 버전도 무선충전이 된다 안된다 확실한 언급이 없습니다.
폰 바꿀 때 전용 뚱뚱이 케이스로 써야 맥세이프 충전이 자원된다고 하던데.. 한 5만원 할라나.(TㅗT)
마지막으로 진동수 비교.
교체 전 램마운트 노 댐퍼
교체 후 쿼드락 댐퍼
믿을만한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래프를 보여주는,
앱스토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무료 앱으로 진동수 변화를 체크해봤습니다.
초반에 널뛰는 구간은 갈 때, 올 때 길이 다르다거나 뭐 그런 핑계로 애써 무시하고
중간 이후를 보면 확실히 진동이 줄어든게 보이는데요.
이왕 큰 돈 들인거 성능확실하다 믿어버릴라고 작정했습니다.
시동 후 예열하는 1000rpm구간에서 화면을 보면 확실히 진동이 덜하긴 하니깐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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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그런 끔찍한 말씀을 ㅋㅋㅋ (TㅗT) 이제서야… | 23.10.27 1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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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운트 부분이 더 얇네… | 23.10.27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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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SP, 쿼드락 거쳐서 이걸로 정착했는데 탈착 쉬운걸로는 이게 왕입니다. 슬쩍 갖다대기만 하면 자석으로 촥 붙어요. 빼는것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떨어지고요. 뭣보다 전용 케이스가 일반 케이스랑 별 차이 없을정도로 엄청 얇은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문제는 무선충전 버전이 없다는거랑 가격...... | 23.11.18 0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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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케이블을 쓰긴하는데 비오는 장거리 투어 때 문제가 생겨서 네비를 못쓸 뻔 한 적이 있어서요. 또 차에 있는 무선충전 거치대를 써야 할 때도 문제고.. X-그립은 맥세이프 두께정도의 여유가 있어서 이래저래 범용성이 좋으니 진동댐퍼를 X-그립에 결착시키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 23.10.29 1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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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쓰는데요. 위아래, 양옆 다 잡아주니 좋더군요. X는 왠지 불안해서 한번도 안써봤고요;; | 23.11.02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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