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을 한번 가볼까 해서 가보는 땅끝 투어.
13.14.15 3일 동안의 일정인데 폭우가 온다 온다 뉴스에서 예보를 하네요.
그래도 잘 피하면서 가보기로 합니다.
남쪽 투어의 이정표인 익숙한 표지판 앞에서 한컷.
날씨는 구름이 잔뜩 있지만 이것도 무더위에는 흐린날이 나름 살만합니다 ㅎㅎ
남쪽 동네의 중간지점? 라제통문을 다시 한번 지나갑니다.
전에 지나갔을때 사기적인 날씨와 풍경에 멋진 도로를 보여준 길이지만 아무래도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씨에 와버려서 아쉽네요.
그래도 폭우만 비껴간다면 간다면 감지덕지 하죠.ㅎㅎ
함양군을 지나면서.
가는 길은 멀고 비는 오락가락 덥고 습하고 도로에는 뱀투성이...
그래도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시골길이 너무 멋지네요.
낙안면을 다시 지나고.
땅끝에서 사진한방 찍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관광지 숙소는 다 만실이더군요...
방전된 체력으로 좀 떨어진 숙소까지 가느라 엄청 고생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예약을....
다음날 이른 아침 도솔암 가는길.
땅끝까지 왔으면 도솔암도 찍고 가보기로 합니다.
땅끝에 오면 항상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ㅎㅎ
ㅇ으음.... 정상은 미스트를 찍고 있네요... 도솔암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하산하기로 합니다...
하산하면서 보는 남해(땅끝)의 경치.
매번 도솔암을 찍고 오는 이유 입니다.
이른 아침에 올라가면 차량도 없고 쾌적한 사진을 찍을수 있지만
피크시간에 올라가면 산꼭대기에서 주차 지옥을 볼수 있습니다
미황사 구경도 하고.
설렁 설렁 남해에서 복귀를 합니다.
이놈의 비 소식만 없으면 좀 더 있다 가고 싶었는데 불안해서 안되겠더라고요.
오소재를 지나가는 도로위에서.
아무도 없는
해남군의 도로위에서.
여운재로(구길)
뒤에 보이는 산은 월출산인가~?
820번 지방도의 구불 구불
편의점도 없고 주유소도 없고 너무 깡촌으로 다니는건가 싶습니다.
그리고 뱀을 너무 봐서 도로의 나뭇가지만 봐도 전부 뱀으로 보이는 착시? 현상이 일어납니다 ㅋㅋ
순식간에 날아온 이화령 정상에서 한컷.
3일 동안의 비 소식과 우중충한 구름 상태로 조금 아쉬운 투어였지만
여름의 마지막 투어라고 생각 하고 나름 멋진 투어였습니다.
그래도 여름에는 바이크 안 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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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ㅎㅎ | 22.08.16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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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다 라는 마음으로 가야지 갈수 있더라고요 ㅎㅎ | 22.08.16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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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찌르던 자신감 충만할때 라고 볼수 있는 전역했을 때 직후를 추천 드립니다 . 전 그때 한 자전거 여행이 마지막 이었습니다 ㅋ | 22.08.23 1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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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 입니다 | 22.08.16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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