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미지 스압) 세차 겸 도서관 갔다 왔습니다.

[HaePaRiSM]

시즌온을 하고도 세차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오토바이는 세차하려면 10분 이상 엔진 열을 식혀야되서 더 귀찮기도 하고

마땅히 갈만한 곳은 직장 근처라 달리다보니 더더욱 열 식히는 시간도 30분 가량 걸려서 꺼려집니다.

그래서 작년엔 거의 세차장 가지도 않고 ㅎㅎ;;

근데

집 근처에 있던 세차장이 리뉴얼했다기에 함 가봤습니다.

가장 가깝지만 가지 않았던게

여기 언덕이 도저히 시동 끈 상태로 올라갈 수 없는 경사인데다

가운데가 푹패여서 꺼려졌었는데...

촌동네에 반자동 세차는 뭐다요? 히익!!!!!!

세차칸이 늘어서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오토바이라 눈치보여서 차마 갈 수가 없었는데 헤헿..

세워두고 동전 바꾸러 갔다오는김에 쉼터 내부가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꽤나 괜찮네요.

그리고 이거.

차 탈때는 신경도 안 쓰는데 오토바이 타니 아무래도 지나칠 수 없어서 공기 넣어보니

역시나 리어 쪽이 많이 빠져있었습니다. 

끄읏~

영상 10도라 바로 들어가긴 아쉬워서 좀 돌아다니려다가

근처 도서관 리뉴얼이 생각나서 가봤습니다.

는

따따따다 기잉 기잉 도동도동

배터리 쪽 물 들어가서 설마 시동 안 걸리나 하고 식겁했습니다. 

쨘

점심 이전이라 차량이 드문드문 있었습니다.

2층의 절반을 가지고 있던 만화코너가

3층 전체로 바뀌었습니다.

보드게임이나 셀프바가 있어서 이거이거이거 세금으로 만화방 하나 만들었구나 싶더군요.

쇼파도 꽤나 푹신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니 슬슬 사람들도 몰려왔지만

만화방처럼 시끄럽지 않고 부모님들이 주의를 주는게 참 좋았습니다.

마감시간은 오후6시이고,

이벤트로 3월 30일 토요일 저녁6시 부터 

31일 7시까지 오픈을 한다는데 배달음식ok라니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가보셔도 괜찮을듯?

안성 시립 보개 도서관으로 많이 많이 놀러~ 오세요~_~

앗.. 아아..

아조씨가 왜 여기에..

바뀐지 얼마 안 됐다고 ㅠㅠ

[돼냥?돼냥!]

왜 저런 좋은곳은 우리집 주변이 아닌가..

[HaePaRiSM]

여기가 농촌이라서 뭐 하나도 없어가지고 있는게 아닐까합니다 ㅠㅠ

[슈사쿠]

아우의 남편1!!

[HaePaRiSM]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여자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