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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호랑이는 살아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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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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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다이너마이트는 밀가루,분유 섞인듯한 냄새가 나는걸로 기억하네요.약간 신 냄새도 나고. 니트로글리세린이 액체상태에선 매우 불안정해 폭발하니까. 찱흙이나 밀가루(이건 정확하지 않음)같은 반죽에 섞어놔서 안정화시켜놨죠. 아마 그당시도 그런 형태니까. 산속에 더구나 60년대 미개발 상태의 산중에선 다이너마이트가 상당히 혹할만한 냄새이긴 할껍니다.
17.03.02 13:03

(IP보기클릭)1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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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태백산 인근에 표범이 돌아 다닌다는건 공공연한 비밀이죠... 송이 능이등...을 채취하는 지역이라 보호구역으로 묶일까 '쉬쉬'하지만 동네 개를 물어가고 염소 돼지도 물어 간다고 합니다 오래전 1978년인가?...한국야생동물 다큐에서 야간촬영중 소백산 인근에서 미끼로 두꺼운 줄에 묶인 돼지를 물어간 '미학인동물'이 있었는데 그 정도면 최소한 "표범"이죠 인근에 표범을 본 주민들도 상당 하답니다 우리나라 표범(극동아무르표범)은 전투력 상위급의 상당한 맹수 입니다
17.03.08 20:42

(IP보기클릭)115.20.***.***

고속도로 뚫리기 전 시점이라면 어찌어찌 몇마리정도 남아는 있었을 수 있지만...
17.03.01 20:32

(IP보기클릭)112.154.***.***

아버지:아저씨 거봐요 내 말이 맞죠? ㅋ
17.03.01 22:56

(IP보기클릭)218.53.***.***

맹수들은 화약 냄새를 싫어한다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데 의외로 화약냄새를 좋아한다고 하시니 그래서 더욱 신빙성이 느껴지네요. 호랑이인지 표범인지 정확하게는 알수가 없지만 확실하게 뭔가 보신건 확실하신거 같습니다.
17.03.02 09:42

(IP보기클릭)14.48.***.***

BEST
루리액
요새 다이너마이트는 밀가루,분유 섞인듯한 냄새가 나는걸로 기억하네요.약간 신 냄새도 나고. 니트로글리세린이 액체상태에선 매우 불안정해 폭발하니까. 찱흙이나 밀가루(이건 정확하지 않음)같은 반죽에 섞어놔서 안정화시켜놨죠. 아마 그당시도 그런 형태니까. 산속에 더구나 60년대 미개발 상태의 산중에선 다이너마이트가 상당히 혹할만한 냄새이긴 할껍니다. | 17.03.02 13:03 | |

(IP보기클릭)14.48.***.***

누런소
뭐 오래전에 발파작업 알바때 냄새 맡은거라. 기억이 정확친 않지만요. 석재채취쪽이었지만 개오지였어서 버스도 잘안다니는데였죠. | 17.03.02 13:07 | |

(IP보기클릭)121.160.***.***

? 호랑이는 걸을 때 소리를 안내는데 묵직한 소리가 났다구요?
17.03.02 17:01

(IP보기클릭)175.196.***.***

개갱이
산길을 구분한건 코너마다 나무에 달려있는 불빛 덕이었고 길에 낙엽들이 깔려있었데요. | 17.03.02 18:17 | |

(IP보기클릭)122.132.***.***

http://v.media.daum.net/v/20170207214757326?d=y
17.03.03 00:13

(IP보기클릭)112.223.***.***

저희 어머니께서도 58년 생이신데요, 고향은 강원도이신데 어릴 적에 할아버지께서 호랑이를 보셨다고 말씀하셨데요. 실제로 애기들 물어가는 등 사고가 있었다고 하네요~
17.03.03 10:34

(IP보기클릭)121.66.***.***

1962년에 마지막표범이 잡혔으니 호랑이라고 없으란법 없었을듯...
17.03.04 18:20

(IP보기클릭)1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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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태백산 인근에 표범이 돌아 다닌다는건 공공연한 비밀이죠... 송이 능이등...을 채취하는 지역이라 보호구역으로 묶일까 '쉬쉬'하지만 동네 개를 물어가고 염소 돼지도 물어 간다고 합니다 오래전 1978년인가?...한국야생동물 다큐에서 야간촬영중 소백산 인근에서 미끼로 두꺼운 줄에 묶인 돼지를 물어간 '미학인동물'이 있었는데 그 정도면 최소한 "표범"이죠 인근에 표범을 본 주민들도 상당 하답니다 우리나라 표범(극동아무르표범)은 전투력 상위급의 상당한 맹수 입니다
17.03.08 20:42

(IP보기클릭)203.166.***.***

호랑이 인광을 똑바로 바로 보면 오래 못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저도 이 글을 보니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제가 어릴 적 할머니께서 다니는 교회 교인들이 산에 갔다가 짐승 발자국을 봤는데 너무 크고 이상해서 도무지 보통 짐승 발자국이 아닌거 같아서 신고를 했다나봐요. 전문가들이 와서 늑대 발자국이라고 확신하고 산에 늑대있나 싶어 수색했는데 결국 찾진 못했다 하더라구요. 저도 그 이야길 들은 적 있다보니 아직도 깊은 산속에는 사람 피해 살고 있는 육식동물이 있다고 믿어요.
17.03.13 01:14

(IP보기클릭)121.134.***.***

▶◀카이언라이트
울 아버지....(39년생) 전라도 송정리 관두촌 사셨는디... 5~6살때 인가? 초저녁에 오줌 사러 집 뒷쪽 대나무 밭? 이라 해아하나? 암튼 그곳에서 호랑이로 추정되는 큰 짐승 그림자에 밝은 두눈 인광을 보셨다고 하네요.. 그 날이후 일주일을 알아누웠다고... | 17.04.10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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