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들 키우면 원없이 들을 수 없는 단어.manhwa

[아무로・레이]

몰라 레후...

[루리웹-0803679243]

그래.. 우리아들 아무렴 어때

엄마는 내가 어떤지 관심도 없지?

[루리웹-5437961680]

[단풍무늬]

그치만 모르는 걸...

[제3사도]

[Hawthorn]

몰라(뭔가 있긴했는데 말로 설명할정도까지는 아님)

[투명드래곤]

남자어 : 몰라 -> 진짜 모름

[ModernPhysics]

개인적으론
그걸 굳이 알아내야함?
+ 그걸 굳이 기억해내야함?
+ 그걸 굳이 줄줄이 설명해야함?
인듯

[소녀의탐구자]

(어떻게 말해야 할지 머릿속으로 정리하다보니 너무 길어져버려서 이걸 다 말하면 지루하고 현학적일것 같음)
몰라

[非우로부치식전개]

어?(ㅈ됨)

[피까마귀]

아빠닮았네 ㅋㅋㅋ

[루리웹-6759456354]

말하기 귀찮고 기억하기 귀찮음
무난무난한 하루였다는 뜻

[po감마wer]

남 일에 관심없음 ㅋㅋㅋㅋ

[CV-3 Saratoga]

[루리웹-0179551758]

이제 몇번하다보면
제출용 정보도 기록해놓음

[쿡쿠르쿠쿠]

남자 애들이 지들 관심있는거나, 공부내용 빼고는 집중 못하는 경우 많음.
진짜 모르거나, 들었어도 흘려들어서 기억 안나는거임.
난 나이먹어서도 그래..

[아드라간]

보고해야할 정도로 특이한 뭔가가 없어서 기억에 남지 않음 = 몰라

[자기전에 양치질]

친구를 호구조사 하러 만나냐고~

[자기전에 양치질]

어머니가 생각하는 친구와의 대화
"우리 엄마 요즘 무슨무슨일 하셔"

내가 하는 친구와의 대화
"야 HG 지쿠악스 구함? 난 못삼 ㅋㅋㅋㅋ"

[Gofrae]

굳이 저런 정보를 물어보질 않으니 진짜 모르지ㅋㅋㅋㅋ

[근첩-4999474945]

별로 안 중요하다고~~
왤케 꼬치꼬치 캐묻는거야

[정신나간여우놈]

일과중에 특이사항 있나?
-특이사항 없습니다.

[노갈드]

일일히 설명하기엔 시덥잖은 이야기에 내 입만 아플때 퉁치는 말

[아이사카르]

약간 휘발성 ㅋ 관심에 안 두면 기억에서 날아감

[()도로롱]

아들로서 변명 한마디만 하자면 솔직히 진짜 안궁이라 안물어봐서 몰랐음;;

[흐리흐리다]

- 점심 뭐 먹었어?
- 몰라

[아라키 히로히코]

몰라 이미 지난일임
별문제없었음 기억데이터 삭제

[Aika!]

근황토크에 호구조사 들어가는 경우가 은근 드물어서 진짜 몰룸

[캣‎타워]

저집 부전자전인거고
시시콜콜하게 안물어본거까지 다 말하는 집도 있숴여

[얼굴천재 라이덴]

확실히 딸이 여기서차이나더라
딸은 진짜 굳이 알야야 하는것도 다말하긴함
거짓말도 많이해서그렇지

[김콩팥]

ㅋㅋㅋㅋㅋㅋ일상생활이라 맨날 똑같아서 그럼
관심이 없거든
관심있는 분야나 영역이면 알고 싶지 않아도 다 알려준다

[마왕 제갈량]

https://youtu.be/tlbaAj_PlZ4?si=Ibt_S2Z4ej87D8ms

몰라~ 알수가 없어~

[유게그만하고일좀해]

우리애는 1시간전에 나랑 논것도 모른다고 대답함....

아니 뫄뫄야 우리 공원에서 개구리 봤잖아... 라고 하면
어!!! 엄마 아빠랑 개구리 봤어!! 함

속터짐

[구마모토의광견쨩]

몰라(진짜 기억안남)

[IceCake]

크게 보고해야할만큼 중요한 정보가 아님
요구하는 정보를 정확히 전달할 자신이 없음
알아서 보고를 해야 할만큼의 큰 사건사고가 없음

[『Dizzy』]

보통 저맘때 애들 만나면 보통 피시방 행이라 진짜로 게임얘기만 주구장창 햇을 가능성이 높음 ㅋㅋㅋ

[도라공룡]

기억에 남을만한 특별함이 없다=몰라

[인류의悪 Empire]

몰라몰라 넌 아는것도 없지? 이ㅈㄹ하면

딱히 노는거 말곤 없는데 그걸 굳이 말로해야돼? 하면서 배틀시작

[무슨지거리야]

그걸 기억하라고 사전이 이야기를 해둬야
놀때 그걸 기억하기위해 뇌의 용량을 할당하지

[게이게이야..]

나도 뭐 물어보면 몰라 몰라 했는데
첫째가 누나였어서 아들은 다 이런가 하면서 황당해했다고 하더라 ㅋㅋㅋ

[루리웹-4315929003]

답을 듣고싶으면 질문을 포괄적이 아니고 좀 상세하게 들어가야하. 오늘 뭐했어? 에 대해서 알고싶으면 시간대라던가 사건을 구체적으로 잡아서 오늘 점심시간에 뭐 먹었어? 나 오늘 00이랑 뭐했어? 같은 식으로 좀 세부적으로 들어가고 거기서 꼬리물기식으로 세부적으로 들어가야 다 파악이 됨. 애기들은 ai가 아니라 질문 하나로는 모든걸 알 수 없음.

[흑룡 앙칼라곤]

설명하기 어려움+부모의 성에 차는 수준이 답변이 될 것 같진 않음

[Harace Whiney]

일단 친구 만나러간다해도
친구 호구조사안함 그냥 가볍게 요즘 뭐하거 지내냐로 끝이고 진짜 뭐 큰일있으면 알아서 말할 수준의 일임 (이사가서 너만나기 멀어졌다등)

[Lifeisbeaten]

요즘 뭐하냐? 어 그냥 살지 뭐 이정도 대답이 보통임.
하우두유두? 파인! 뭐 이런 루트 ㅋㅋㅋㅋㅋ

진짜 뭔일이 있었으면 여기서 아 나 집삿다 같은 말이 나옴. ㅋㅋㅋㅋㅋ

[세틀라이트L]

어.. 아마 진짜로 남의집 사정따위 깊게 안들야다봐서
몰라서 대답 못해주는걸거야
내가 그렇거든

[아젤키버:]

몰라(바로 머릿속에서 꺼내져야할만큼 대단한일 없었음)

[떡계아인슈타인]

몰라와 비밀 ㅋㅋㅋ
오늘 급식 메뉴가 뭐야 하니까 비밀 이럼 ㅋㅋ

[루리웹-7837684186]

남자들은 자기일을 구구절절 설명했을때 별로 안좋았던 기억이 꼭 하나씩은 있음. 일종의 방어기제라 내가 너를 해치지않는다고 의도를 분명히 해야 속 얘기를 해줌. 사실 근데 그마저도 쉽지않을거임.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걸 자주 안해봐서 기능이 퇴화됐음.

[ModernPhysics]

근데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얘기긴 한데
왜 모친들은
"친구와 만나면 친구 호구조사를 하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내가 친구 부모일 가족일 등등 모르면
그것도 안 물어봄? 하고 질타함?

[루리웹-0791761412]

어.. 몰라

[레이오트 C호크]

그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드라마" 를 제작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죠

[루리웹-5632780977]

내가 특이한건가ㅋㅋㅋ 걍 물어보면 했던거 다 말하는데
진짜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하지, 관심없는 것들 이나

[Minax]

나만 그런게 아니였군

[마하루비]

이거 교수님이랑 신부님이 똑같은 내용으로 말해준게 있어.

교수님은 생물학 시간에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신부님은 부부관계에 대한 강론하시면서 설명해주셨는데

남자는 뇌간이 엄청 발달해 있는데 이는 초창기 인류가 살아남을수 있도록 집단전술을 사용할수 있는 패턴으로 강화된거라고 하더라.
사냥이던 전쟁이던 알파인 리더가 찍어서 공격하라는것만 집중하게 되는거지.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시간이 느려지거나 적의 행동이 예측되거나 각성되는 그런 모습이 초집중상태를 이야기 해주는거거든,

위기를 느끼거나 집중력이 올라가면 뇌간에 피가차고 그럼 행동패턴이 단순해 지는거지.
싸우면 이기냐? 지냐?
아니면 목표물을 제외한 다른것들을 하나씩 머리에서 지워버려.
주변, 소음, 동료, 이런게 지워지고 목표물 하나에만 돌진하게 되는 형태가 되는거지.

그래서 현재의 남자들도 이런 행태가 남아있는거임.

잼있었다면 그것만 기억나거나, 아니면 머리속에 강렬하게 남은것만 기억에 남는거야.
그러니 저런 형태가 되는거지.

이걸 신부님이 설명해줄때 거기 참여했던 부부들이 다 웃었거든.
부인이 잔소리하거나 화를 내면 자리를 뜨는 습성이
위기를 느끼면 뇌간에 피가 몰리고 위험 상태가 되서 이길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고 없다면 도망가는거라고. ㅋㅋㅋㅋㅋ

참고로 너무 즐거워도 뇌간에 피가 몰림. ㅋㅋㅋ 집중하느라고. ㅋㅋㅋㅋㅋㅋ

[srandom]

사실 귀찮아서... 이거 설명하면 구구절절 설명해야할 것 같은데 그냥 대충 넘기는게 편할때가 많긴 함 ㅋㅋㅋ

[분뇨의달걀]

나는 첫째(초2 딸)가 저런다...
오히려 두쨰(7살, 아들)는 이야기 해주는 편.

[시스프리 메이커]

중요한 일이 아니라서 몰라 하는 거 50%
정말 몰라서 49%
답변하는 1% 졸라 중요한거

[종이여우]

아들만 그럴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