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건담)'샤아는 아무로를 과대평가했다'에 대한 토미노의 견해

[빠 킹]

일단 토미노가 직접 쓴 역샤 소설에선 재능 있는 뉴타입으로서 나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인드로 알게 모르게 권유하는 부분이라던가 있긴 하지만

(애니에도 나오는 우민들에게 재능을 이용당하는~ 코멘트도 실상 이거의 연장)

뭐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식으로 인간 아무로를 고평가하는 모습은 딱히 없음

오히려 제타 시절에 봤던 그놈은 평범했다고 우에까라메센 가지거나 걔가 지금 시대에 내부개혁한다고 발악해도 뭘 할 수 있겠냐고 냉소만 하지

뭐 오늘날의 작품이란 작가 손 떠난 순간부터 작가 게 아니게 되는 만큼

"원작자가 뭘 알아" 한 번 갈!하면 그걸로 끝나는 문제기야 하지만

[()도로롱]

애초부터 평범하게 살다가 샤아 같은지온놈들때문에 억지로 전쟁에 끼어들게 된 민간인 소년이었음.

[()도로롱]

그래서 갠적으론 샤아가 저런식으로 평가하는거 자체도 존나 이기적이라 생각

[아으앍아]

기렌의 야망에서 나오는것 처럼 샤아가 아무로에게 원하는건
자신의 편이 되어주고 자신의 브레이크 역할을 맡아주길 바라는 느낌이지

[po감마wer]

본인은 하기 싫어하지만 몸은 정직한 정치인 샤아의 시각에서 아무로는 그저 싸움이나 좀 하는 군인에 불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