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25세 남성입니다
작년까지 게임그래픽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에게 보여드리기도 하면서 하고 있었죠
근데 아무리 열심히해도 안되는거 같아서 그만 둘려고 하다가
로우폴리곤 캐릭터 만들고 하는데 2년이상 해야 좋아진다는걸 알고 혼자 자괴감에 빠진거같아서 다시 시작할려고했죠
근데 부모님이 제가 잠시 어머니가 부산에 갖다오라해서 간사이 아버지하고 같은일을 하는 조합원에서 일다니게 해야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생각할시간을 주겠다더니 이틀정도 지나서인가 저에게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더군요
"게임그래픽 배울거면 1년만 더 도와주고 1년지나면 핸드폰이고 뭐고 싹다 끊어버릴거고 학원비 지원을 안해주겠다"
이런식으로 하셔서 현제까지 시장 조합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어찌 계속 하면할수록 예전부터 있던 우울증같은 가슴이 무거워지면서 슬퍼지는 증상이 늘어나고 하네요
연봉 4000이고 해서 최소 3년까지만 일하고 들어갈때 권리금으로 1900정도 내고 나갈때 그 들어갈사람에게 파는 식으로 권리금을 회수하니 대충 1억4천정도는 된다 생각하고
그돈으로 다시 배울까 생각하지만
어찌 하면할수록 정말 괴롭고 힘드네요
몇일전에도 바로 그만두고 딴일 알아보겠다 하니 내년 2월에 권리금 2000에 500까지 얹어줄태니 그거 갔고 집나가라 하시질않나....
제가 이일을 정말 계속 해야 할까요....계속 마음 잡아도 괴롭고 힘들어서 미칠거같습니다
만약 게시판하고 안맞는다고 하시면 바로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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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약한소리를 한거같아요....3년만 빡쌔게 모으고 그만둔 후에 공부할려구요 근데 이것도 뭐라 한다면 정말 집나가던가 해야죠 뭐 | 16.12.16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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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고 건승 기원합니다 | 16.12.16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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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뭐 혹시 모르죠 들어오는돈보다가 몇십년 갈지 ㅋㅋㅋㅋ | 16.12.17 05: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