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레고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판매 제품이 아닌!
프로모션 제품입니다.
프로모션 리뷰는 구매한 본품리뷰에 끼워서 하고싶었는데
얘는 의미있는 제품이기도 하고, 자체로도 볼륨이 있어서 따로 쓰게되었네요.
해당제품은 레고랜드에서 아아아주 오래전 판매했던
'포레스트맨의 은신처' 제품을 리뉴얼한 프로모션이구요.
일본에서 구매해서 19000엔 이상 구매시 증정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모듈러 부띠끄 호텔을 구매하면서 받았어요.
박스는 과거 갬성을 느낄 수 있게 노란색으로 나왔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원래 올드버전이 이거거든요.
거의 비슷한 분위기로 나왔습니다.
과거 '레고랜드'글자가 찍혀있던 부분에 '숲속의 은신처'가 적힌게 다른 점이겠네요.
뒷면은 요래 생겼습니다.
레고도 많이 발전했고, 생산종료 된 부품들도 많으니
과거보다 세련된 모습이네요.
부품수가 적다보니 봉다리는 심플하게 1번2개 2번2개 총 4봉다리입니다.
1번봉다리 첫 스타트는 미니피규어입니다.
근데 올드갬성을 느끼기엔 조금 부족한데...
흠...
어? 저 뒤에 뭐지?
누가 보이는데요?
으악! 사람머리를 들고 뛰어오고있어!
뭐죠 저사람?
아? 이 머리를 쓰라고?
근데 사람은 둘인데...
?!?!??!?
ㅠㅠ... 관공 어째서 머리만 2개 주고 가시었소...
고마운 친구에겐 털복숭이 머리 + 수염을 줄게!
수염아! 아저씨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지내야된다?
여튼 올드레고 머리를 받아 올-드삘나게 변신!
이제 좀 느낌이 나네요
과녁의 경우는 세월의 풍파를 견디지 못하고
프린팅된 뉴 과녁으로 리뉴얼되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발생...
검은 원통 부품하나가 누락되어서...
플모라 부품신청하기도 거시기하고...
결국 부품 뒤져서 갈색을 찾았는데 이게 나무느낌도 나고 잘어울리네요
봉다리1 끝!
2번 열자마자 이런 갬성 터지는 올-드 나무와
사슴방패...!
이게 바로 팬을 위한 팬서비스죠.
완성!
펼쳐둔 앞모습은 이렇습니다.
열고닫고가 가능해요.
열어보면 이런느낌
딱 자기 자리 하나씩 들어갈 사이즈네요 ㅋㅋ
배치하는데는 열어두면 칸이 안되니 접어봅니다.
접으니까 더 이쁘네요!
과거와 비교해서 확실히 벽돌브릭이나 지붕같은 느낌이 좋아져서 세련된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얘는 어디에 배치하면 좋을까...?
는 사실 이미 정해뒀습니다 ㅎㅎ
역시 중세 대장간 옆이죠!
중세칸이 시끌시끌해졌습니다 ㅎㅎ
같은 파란지붕, 회색벽돌이라 어울리네요!
옆에 도토리 아조시도 넣어두니 잘 어울립니다.
여기까지 프로모션 40567 숲속의 은신처 후기였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는 아마 부띠크호텔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