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중세 대장간에 이어 이번에는
생애 최초로 구매한 '모듈러'
'크리에이터 10270 서점'
을 구매해봤습니다.
일본 기준 18980엔에 구매했으며
19000엔 정도라고 봤을 때, 한국 정가보다는 쪼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모듈러 시리즈 중에 제일 저렴하더군요 ㅎㅎ
그렇다고 구성이 적은 것도 아니라 냉큼 구매했습니다.
박스 앞면입니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모듈러네요
박스 뒷면!
모듈러 시리즈라길래 따로 모듈러라 적힌 줄 알았더니 크리에이터네요.
크리에이터이기에 이것저것 고쳐가며 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박스 개봉!
8번 봉다리까지 있는데
각 번호별로 한 봉지가 아니라 2~3봉지씩 있어서 사실상 16~18번까지 있는 느낌이었어요!
1번에서 나오는 첫 미니피규어.
놀랍게도 어린이네요.
처음봤는데... 다리가 짤막하군요 ㅋㅋ
덕분에 3개 연령대의 미니피규어를 다 모아봅니다
어른, 어린이, 아기
1번 봉지부터 디테일이 대단합니다.
무엇보다 이 계산대랑 바깥 진열대가...
정말 디테일하고 이쁩니다 ㅎㅎ
레고다운 표현력이네요.
다음 미피는 어른 남성!
꽃과 책을 들고있네요.
누굴 꼬시려고 이러는지
책장 디테일... 키야...
1층을 완성했습니다.
흠잡을 데가 없네요.
무엇보다 저 나선형? 계단의 디테일이나
서점답게 곳곳에 꽂혀있는 책의 디테일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2층부터는 중간 조립기는 빼겠습니다 ㅎㅎ
2층은 안락한 1인용 쇼파와 무려 궤종시계(?)가 있어요!
그리고 문을 열고 나가면 야외 테라스도 있네요.
1층 연결
3층 다락. 지붕까지 연결합니다.
옆에 과자는 오징어 땅콩에서 과자부분을 되게 얇게 한 과자인데
하나씩 줏어먹으니 맛있네요 ㅋㅋ
앞에 자작나무까지 만들면 서점은 완성입니다!
그러고보니 여성 미피 파마머리도 추가되었네요 ㅎㅎ
그리고 나머지 절반인 가정집을 만들기 전에
잠시 쉬어가보기로 합니다.
짜잔~
포르자 호라이즌4와 제휴가 되어있는(?)
포르쉐 911입니다!
시리즈는 스피드 챔피언스 75895 제품이구요
최근 나온 포르쉐911 크리에이터 버전이랑은 다른 제품입니다.
그 제품은 태크닉에 가깝게 큰 자동차구요
저는 모듈러와 시티위주로 구매할 예정이고, 무엇보다
미니피규어로 뭔가 표현하고 사진찍는게 재밌어서
미니피규어와 어울리는 사이즈만 구매하기 위해서 이걸 구매했습니다!
3봉다리로 끝이네요 ㅋㅋ
스티커...스티커어...!
만드는데 10분? 조금 넘은거같은데 금새 만들어지네요.
타이어가 빡빡해서 좀 고생했지만...
만들고보니 너무 이쁘네요 ㅎㅎ
이뿨요...
포르자 들어가서 이놈도 좀 몰아야겠어요.
현실은 무면허라 포르쉐가 없습니다.
무면허라서 없는거에요.
이제 다시 본 제품으로 돌아갑니다.
가정집을 만들어봅시다.
반지하! 조그만 문이랑 깨알같은 쥐덫, 사다리 보관장소나 계단도 아기자기하고
무엇보다 바깥 텃밭이 취저네요 ㅋㅋ 호박..ㅋㅋ
앞쪽은 꽃이랑 계단, 가로등입니다.
계단 이쁘네요
1층입니다! 신문과 차, 찬장, 액자 등 깨알같은 디테일이 있습니다.
왼쪽 양념통같은거는 나중에 찬장 뚜껑 덮어서 가려집니다.
현관쪽 깨알같은 모자와 우산걸이 ㅋㅋ
우산걸이는 꽂는게 아닌 진짜 거는거라 재밌네요.
1층 완성!
색감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다른건 LED생각 잘 안들던데
이건 LED도 고려하고있어요.
2층 다락입니다.
침대가 이쁘네요 ㅎㅎ
완성입니다! 자기 전에 한 컷 찍었습니다.
뭔가 시끌시끌한 느낌이네요.
저 아저씬 계속 뭘 찍는건지...ㅎㅎ
포르쉐가 찰떡같이 어울립니다.
잼민이는 어디서든 사고를 치려는군요.
옥상에서 뭐하니?
건물 360도 갑니다.
모듈러는 다른 제품 모아서 옆에 꽂는거라 옆은 좀 밋밋합니다.
뒤편에는 테라스가 있어요.
나중에 다른 부품으로 테라스도 좀 꾸며볼까 싶네요.
이쪽도 밋밋...
자작나무 퀄리티가 좋네요. 검은 줄 ㅎㅎ
이렇게 완성입니다!
미피는 5개 들어있고, 건물 두 채는 분리가 되기 때문에
다른 모듈러들 사이에 끼울 수 있어서 좋다는군요 ㅎㅎ
근데 미피 5명으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럴땐 뭐다?
콜라보다!
짠!
몇명 불러와봤습니다.
이제 좀 꽉찬 느낌이네요.
옥상에는 무슨일이! 사진사 양반이 옥상에서 뭔가 찍는데...
앞뒤로 캡틴마블과 아이언맨까지 왔네요.
아닠ㅋㅋ 해리포터가 마법사 동료와 함께 외계인과 맞서 싸우는군요!
긴박한 위와 달리 아래는 평화롭습니다.
친구를 만나는 주민들과
오늘 특별행사인지 홍보를 위해 나와준 무당벌레 알바가 있네요.
근데 행사날에 노숙자양반이 저깄으면 안되는데...!
사장님은 태평하게 도로 앞 풀을 정리하려고 하네요.
왁자지껄 차도 다녀요.
포르쉐와 페라리가 다니다니 부자동넨가봐요.
마지막으로 크기비교! 중세 대장간과의 크기는 이렇습니다.
둘 다 상당한 볼륨이라 너무 만족이네요.
마지막 총평은
첫 모듈러인데, 20만원하는 제품이라 사실 가격에 비해 부실하면 어쩌지?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여러가지 시티제품이랑 고민도 하고,
해리포터 아이콘도 고려해봤는데, 아무래도 레고는 미피데리고 노는게 최고라 생각해서
모듈러를 하나 사봤네요.
사보니 진짜... 큰 단점이 있네요.
다른 모듈러가 더 사고싶어졌어요...
모듈러 중 최고라고 하는 어셈블리 스퀘어
일본 샵에서는 니기야카 광장
들썩들썩 떠들썩 광장이 갖고싶네요.
돈은 되는데... 쪼오오금만 더 고민하고 보려구요 ㅋㅋ
레고에 눈길도 안주던 와이프도
이건 이쁘다고 해주니 기분이 좋네요.
다음에는 뭘로 찾아올지 모르겠으나...!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혹시 모듈러 고민하신다면 서점 강추드립니다 ㅎㅎ
포르쉐도 같이 사면 효과가 2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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