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박스를 개봉하면 2개의 박스가 등장합니다. 각각에 박스엔 비닐포장된 블럭이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봉지를 세다 말았는데, 대략 120여 봉지 정도 됩니다.
브릭수만 6125개로 넘어갑니다. 제품화된 블럭 중에서 가장 많은 수 입니다.
(2위가 레고 해리포터의 호그와트성 6020피스)
1번 파트는 뼈대가 됩니다. SSD와 크기 비교를 위해 같이 놓아보았습니다.
( 베나터급의 측면 격납고도 충실히 표현해두었습니다)
2번과 3번 파트는 베나터의 측면 구조물입니다. ISD, SSD처럼 뼈대를 구성하는 테크닉 브릭에 결합되는 방식입니다.
상당히 튼튼하게 조립되기 때문에 굳이 순접을 발라 고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4번 파트는 하단 중앙부에 위치하는 덮개 입니다. 은하공화국군 특유의 붉은 무늬가 인상적 입니다.
오른쪽에 직사각형 모양의 구멍은 스탠드가 빠져나오는 곳입니다.
5번 파트는 상단 중앙부에 위치하는 덮개 입니다.
6번 파트는 스탠드와 상하부 덮개를 고정하는 부품, 뼈대에 추가적으로 보강하는 부품으로 구성되있습니다.
따로 찍은 사진은 없고, 최종조립 사진만 있네요.
여기까지만 조립해도 상당히 뽀대가 납니다. 이 시점에서 SSD(1.25m)의 길이를 따라잡았습니다.
7번 파트는 베나터의 메인 엔진입니다.
ISD나 SSD의 엔진 구현은 저리가라할 정도로 뛰어난 조형미를 보여줍니다.
(크기 비교를 위한 피그마)
엔진의 길이만 20cm 정도 되는 것 같네요.
8번 파트는 보조 엔진과 후면부에 커버 파츠 입니다.
최종 결합 모습
9번 파트는 함교를 받침해줄 후방 구조물과 함교의 하단부 입니다.
10번 파트는 함교입니다. 함교를 조립하고 나면 브릭이 상당수 남게 되는데, 이걸 활용해서
디테일 업을 해줘도 됩니다. 저는 스터드를 최대한 가리려고 커스텀 하였습니다.
(사진은 매뉴얼 대로 조립한 사진)
함교까지 조립한 사진
여기까지가 조립의 60%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11번 파트는 하단부 커버 2개 입니다.
ISD는 커버 자체의 고정성이 안좋아 문제가 되었는데, 베나터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개의 플레이트 브릭을 덧대어서 조립하기 때문에 손가락이 아플 정도 입니다.
12번 파트는 상단부 커버 2개 입니다.
상단부엔 포탑이 각각 4개씩 위치하는데, 주포탑의 표현이 상당히 좋습니다.
포신이 상하로 가동되지는 않지만 좌우의 가동폭이 상당히 넓다는게 장점입니다.
13번 파트는 명판과 미니 피규어의 조립입니다.
미피의 구성은 펠퍼틴 의장, 클론 트루퍼 7체입니다.
이제 각 파트의 최종 조립만 남았습니다.
본체와 하부 커버 결합
상부 커버까지 결합하면 최종 완성!
각 부위 별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굉장히 디테일해서 놀랐습니다.
베나터는 역시 측면이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SSD와의 크기 비교샷
사진은 SSD가 더 길어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길이 자체는 거의 동일합니다.
SSD의 받침대 높이가 높고, 베나터는 상당히 낮아서(ISD보다 낮아요) 원근감 때문에 작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실제 길이는 SSD가 1.25m이고, 베나터는 1.3m 가량입니다.
조립 시간은 50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브릭의 고정성이 좋아서 따로 순접을 바르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조립에 애먹은 부분은 상판을 조립하는데,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상판이 엄청 떠버려서 볼품 없어집니다;
그래서 일일히 위치를 조정해가면서 재조립을 하느라 애를 먹었네요.
여기까지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올해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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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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