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항상 이곳에선 눈팅만 하는 유저입니다.
레고게시판은 겔러리 말고 이야기나 질문게시판이 없어서 너무나 아쉬운데요...
언제 한번 꼭 정리해보고 싶은것이 있어서 여기에 한번 정리해봅니다.
저는 부모님이 어렷을때부터 레고나 게임기를 가끔 사주시곤 했었습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요...
그래서 레고는 일련번호가 있으니 찾고찾고 찾다보면 나올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데강 다 찾게되더라구요.
첫 레고 - 25년전...
레고 : 545
이야.... 제가 밑에 적어둔 글만 보고 리플로 일련번호를 알려주셔가지고 사진 찾아 다시 업로드 하게 되었습니다.
맞습니다 이겁니다! 제가 태어나서 제일 처음 가졌던 레고입니다.
제 나이 무려 5살때였구요... 제가 기억력을 갖고있는 최고 끌부분기억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레고에 대한 추억입니다.
저 구급차를 제일 좋아했었지요. 사람도 탑승할수있고 문도 열리고 트렁크도 열리고... 양탄자 위에서 조립하고
기억이 납니다. 저 빨간십자가 ... 그리고 싸이렌이라고 달아놓은 파란1x1블럭 2개.. 기억납니다 바이오맨을 틀어놓고 조립했던기억이..
그리고 사람이 탈수 없는 비행기도 참 기억이 많이 납니다.... 특히 저 바퀴.... 비행기 바퀴라기엔 너무 큰 1쌍의 바퀴가 어색했던게 기억납니다.
저 헬기... 병원에서 여자아이와 저 헬기를 가지고 놀다가 병원침대 모서리에 눈썹부분이 있는 이마를 박아가지고 아직도 그 부분 눈썹이 나질
않고 있네요 추억입니다.... 그리고 모르는 여자아이와 논것도 이때가 마지막이었을까요...5살때인데...
서양집이라고 말했지만 그 집이 노란문을 가지고 있다는건 기억했었거든요 그리고 심하게 어색한모양의 나무도... 근데 딱 저제품이 맞다고
느껴지는게 서양집에 노란문 그리고 어색한나무가 한그루 있는게 딱 맞아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저 남자 미피... 설운도머리를 하고있는 남자 미피를 보고 25년이 지난 지금도 레고머리.... 너 머리스타일이 레고같다 할때
저 미피를 보고 이미지한 것이었거든요 그때당시 저 아저씨 레고 미피를 참 좋아했었습니다.
이 레고 이미지를 보고 그간 잊었었던 추억까지 떠올리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네요 와 정말 추억입니다.
제가 가장 어렸을때 5살때 샀던 레고는 그냥 일반적인 서양집이나... 사람이 탑승할수 없는 비행기
아주 작은 버스... 그리고 문이 열리고 뒤가 열리는 엠블런스를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억을 더듬어 찾아봤는데 도저히 안나오더라구요...
박스는 파란색에 플라스틱 박스였고 박스안은 6개의 개별칸으로 이루어져있고... 엄청 큰 박스였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엄마도 사주면서 매장에서 제일 큰 레고사왔다~ 라고 하시면서 저한테 주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그 레고를 조립하던 양탄자 위에서 노트북을 두고 배깔고 누워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레고는 없네요...
아 그리고 절대... 옥스포드는 아닙니다... 레고.. 그때당시 옥스포드는 뚱뚱한 블럭밖에 없었고... 그때당시도 뭔갈 안다고 옥스포드는 싫다고
난동부리던 제가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두번째 레고 - 22년전...
레고 6571 소방서입니다.
제 나이 9살때 사정상 7살때부터 할머니와 단둘이 살게되었고 부모님은 지방에서 일을 하시는바람에 따로살았었는데요... 가끔 올라오시면
꼭 미니카나 레고를 사주시곤 했습니다... 그때 당시 처음 받았던 레고가 바로 이겁니다.
처음 부모님이 사오셨을땐 정말 충격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박스도 너무 크고 아주 멋있었습니다. 당시에 아버지가 이걸 주시면서 아주 비쌌다고
투덜투덜 거리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이때 아버지 나이가 지금 제나이... .. .. ㅎㅎㅎㅎㅎ
받고나서 조립하는데도 한땀한땀이 매우 충격이였죠 항상 단순한 레고만 가지고 놀다가 뭔가 복잡하고 디테일한 제품이였기 때문인데요.
특히 저기 보이는 차고의 셔터를 조립하고나서 열었다 닫혔다 할때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저 사진만 봐도 그때당시 조립할때가 기억이 나네요.
3번째 레고 : 21년전...
레고 6663 옥탄? 보트적제 짚차 입니다.
처음으로 제가 제돈주고 산 레고입니다. 설날에 세뱃돈으로 받은 돈으로 이 제품을 샀었는데... 그때당시 5천원? 주고 샀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생각하면 그때 프라모델 한개에 천원이였는데 제가 생각해도 정말 미쳤었나 봅니다. 근데 사고나서 정말 광대승천 했던 기억이 나네요.
늘 소방차나 소방서나 가지고 놀앗지 처음으로 산 지프차 라는 느낌에 터프한 느낌! 보트의 샤프한 느낌! 그리고 그당시 레고에선 쉽게 볼수 없던
빨간색에 검은색 글라스를 가진 헬멧!!! 굉장히 남자답고 터프한 제품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당시엔...
지금보니 참 동화같은 제품이네요... 특히 이 제품은 보트는 목욕할때 욕조에 가지고 들어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저 노란색 기본머리 얼굴을 보니 그당시엔 참 상상력이 대박이였던거 같습니다.]
4번째 레고 : 20년전...
레고 6155 - 상어모양 잠수함
지방에 계신 부모님 집으로 잠시 놀러갔던 첫날... 부모님이 직접 백화점 완구코너로 데리고 가서 니 사고싶은 레고를 사라! 했던 첫 레고
그당시에 아쿠아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때였는데... 그래서 완구코너에 아쿠아 제품이 막 디피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1996년에요...
그때 아버지는
아들아 이걸 사라!
하면서 제 손에 쥐어줬었는데 그당시 저 노랑노랑한 색깔과 건물인지 뭔지 모를 구조로 영 흥미가 없었죠. 아빠는 그냥 크기가 제일 큰 레고였고
비싼걸 사주고 싶어서 그러셨었나 봅니다.
근데 저는 그때부터 블랙간지에 심취해 있던 초딩이여서 아버지보고 뭘 모른다고 블랙의 멋짐을 모른다고 하면서 레고 6115를
구매하였었습니다.
저 상어모양 잠수함은 뭔가 악당같은 이미지였는데 악당쪽 레고도.... 저거보다 큰 상어 잠수함도 있었으나 뭔가 앞과 뒤가 얄상하게 빠진것이
저 제품이 굉장히 소포장 제품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난 이걸 살꺼야!!" 하고 손에 꼭 잡고 샀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저렴한 제품을 잡아서 산다고 했었기에 부모님에게 효도한 느낌도 살짝 듭니다 ㅎㅎㅎㅎ
조립하는 내내 와 멋지다 검은색 멋지다!! 하면서 조립했던 기억이 나고...
저 간지나는 캐노피와 많은 수납공간... 자유로이 움직이는 팔과 자석으로된 손부분
매우 멋졌습니다..
특히 레고 얼굴이 기본형이 아니라 빨간머리에 한쪽눈을 덮고있는 킹오파의 이오리 같은 디자인의 레고머리를 갖고있어서
더욱이나 중2병 터지는 간지가 있었습니다... 참 오랬동안 좋아했고 아꼈던 레고였습니다. 지금생각해도 말이죠...
어렸을때 소원...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초등학교 시절 친구네집에서 어떤 어린이잡지를 읽다가 나온 광고전단을 보고 푹 빠졌습니다.
바로 위 제품을 보고 뻑갔는데요... 그간 레고는 집, 건물, 잠수함, 자동차..... 근데 로봇이라니요...
로봇이라니!!! 그리고 로봇머리에 사람이 탑승하다니!!!!
옛날부터 지금까지 뭔가 피규어도 그렇고 레고도 그렇고 뭔가 장난감류에 인간이 탑승하는것에 대한 뭔가 로망이 있습니다 저는...
이 제품이 꿈에 나올정도... 이 잡지 페이지를 항상 보면서 너무너무너무 갖고싶을정도로 갈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5번째 레고 : 6년전...
레고 7888 - 배트맨 다크나이트 텀블러
성인이 되고.. 레고에 대한 추억은 저 멀리 없어졌을때... 배트맨 다크나이트 영화에 빠져 핫토이 조커를 줄줄이 구매하고 다크나이트 영화를
극장에서 2번~3번 보고 블루레이로 소장하고 있을때... 레고로 뜬금없이 히어로물이 나온다는 소식에 이걸 보고 덥석 샀던 제품입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레고가 히어로제품을 만든다는 것에 뭔가 굉장히 신선했죠... 이게 최초인가요? 제 기억에 이게 최초같은데...
위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구요 ㅎㅎㅎ 지금도 밀봉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텀블러가 나와서 가격은 똥망했지만
어차피 되팔기위헤서 모으는건 아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6번째 레고 : 4년전...
레고 76001 다크나이트 라이즈 더 배트 입니다.
이건 텀블러를 산 이유랑 똑같습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 개봉하고나서 보고난 뒤 구매한것입니다. 뭐 사게 된 이유중엔 고든의 미피, 캣우먼 미피
그리고 배트맨의 미피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영화와 더 가까워진것 때문에 구매한것입니다. 베인이나 각 탈것에 대해선 영화랑 많이 달라서
그닥 이쁘단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ㅎ
7번째 레고 : 3년전...
레고 6866 - 접니다 데드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마블히어로는 데드풀이었습니다. 이때도 데드풀이였구요. 지금은 영화가 개봉해서 더욱이나 빠져있습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이건 정말 인기없는 제품이엿죠... 데드풀이 뭐야 저놈이 뭔데 헬기가 저래 멋져? 하는 분위기에서 매우 싼 가격에 구입한 제품
입니다... 제가 그때당시 아 데드풀 레고 미피가 상당히 귀엽네? 레고에 제일 어울리는 히어로다! 하면서 구입해놓은게 신의 한수인듯 합니다.
올해 데드풀 개봉하면서 레고데드풀이 새로나올줄 알았는데 청불이라 단 한제품도 출시되지 않더군요... 유일한 데드풀레고를 3년전에 구매하게
되어서 참 기쁩니다.
8번째 레고 : 2년전...
레고 76006 아이언맨3 레고 입니다.
아마 저게 첫 아이언맨 브릭이였을겁니다. 신기했습니다. 레고에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헬멧의 진화버젼이 결국 아이언맨 헬멧인가 싶었습니다.
저 위의 제품은 아이언맨 마크43에 , 워머신까지 챙겨주는 충실한 브릭에 가격도 쌌고 메인빌런도 넣어주는데 보트까지 챙겨주니 안살수 없었고
레고 76002 맨오브스틸 레고 입니다.
맨오브스틸 슈퍼맨레고는 순전히 가격이 저렴해서 샀습니다. 오픈카 차량에 슈퍼맨 메인빌런까지 챙겨주는데 만원도 안했으니 말이죠...
근데 이번달 배트맨v슈퍼맨 개봉으로 인해서 이때 사놓은걸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레고 : 오늘...
레고 76031 헐크버스터입니다.
헐크버스터는 작년 어벤저스2 개봉직전에 알게 되었지만 이미 그땐 올 품절상태.... 되팔렘들이 2만원이나 더 챙겨받으며 되팔고 있었습니다.
아이언맨은 제일 좋아하는 히어로는 아니니 웃돈받고 사느니 안산다! 하고 참았습니다. 바로 집옆건물에 있는 문방구에 정품 헐크버스터가
입고되었을때 조차 안샀습니다...
근데 번뜩 갑자기 이런 추억이 생각나버린 겁니다. 지금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추억과 관련된 이유인데요.
옛날에 잡지에서 보고 정말 사고싶어서 갈망했던 그 로봇...
헐크버스터의 모습을 우연히 보고 그때 추억이 생각나버린겁니다.. 사람을 태울수 있는 로봇모양 레고라니...
지금도 헐크버스터 라는 케릭터엔 그다지 관심이 없지만... 사람을 태우는 로봇이라는 특징에 확 이끌렸습니다.
국내에선 재고를 도저히 찾을수 없어 해외직구로 겨우 구했는데 정가보다 싸게구매하게 되어서 이득을 본 제품이 아닐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건 조만간 조립해서 올리겠습니다.
레고 76045 배트모빌 입니다.
헐크버스터를 막 구매하고 나서 "난 이제 더이상 살게 없다!" 라고 외치는순간 루리웹에서 이걸 올린분을 봤습니다...
저는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레고로 다크나이트 텀블러 이후로 아주 많은 배트모빌 제품이 나온거 압니다.
텀블러도 구텀블러 신텀블러 , 만화원작 배트모빌, 클래식 배트모빌 등등 있는거 압니다.
근데 그간 나왔던 배트모빌은 그닥 안멋졌습니다.
뭐랄까 탑승하는 사람에 비해 차가 너무 크다는 것?
미피랑 크기를 비교할때 너무 땡크같이 크잖습니까...
그래서 그닥 땡기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 제품은 제가 어렸을때 보던 배트카가 맞습니다. 물론 배트맨v슈퍼맨의 배트모빌인데요... 모습 자체도 제가 생각했던 배트모빌과 많은부분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특히 차창부분이라던가 그리고 미피랑 비교했을때 크기도 상당히 배트카와 적당하게 맞구요...
알아보니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고... 그리고 국내에서 구할수 있고!!!
바로 주문하였습니다.
제가 구매하자마자 품절로 바뀌더라구요.
색상조합도 굉장히 유광블랙으로 멋지고... 도어가 열리는 방식도 멋지고... 그냥 이렇게 멋진 제품이 나왔다는게 놀랍습니다.
겨우 겨우 막차타서 구매하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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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현재 사고싶은 레고들 - 살수 없는 레고들...
이 제품은 정말 사고싶으나.... 못삽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요. 50만원돈... 아무리 다크나이트 매니아지만...이돈이면 핫토이 피규어 2개....
정말 희소성있는 "히스레저"의 미피를 얻고싶지만 히스레저의 미피를 얻기위해서 50만원을 쓰는건 솔직히 아닌거 같고... 텀블러는 미피에 비해서
너무나 거대한게 살짝 아쉽고... 그래서 안살꺼야 라고 자기최면을 걸고 있습니다...
하악! 이 제품은 사야하는데... 국내에 전부 품절상태가 되었습니다 ㅠㅠ
가격도 싸고 구성도 좋고 슈퍼맨에 아머드배트맨!!!
그리고 제일 멋진건 훅샷과 배트시그널? 이 너무 멋지게 나왔습니다!!! 어떻게든 사야하는데 지금 전부 품절이되어버려서 아쉽게도 이번에 같이 구매를
못한 제품입니다... 조만간 꼭 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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