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쪽에 글 올리는 건 처음이지만 그 동안 오른쪽에 올라오는 미식 관련 게시물들을 보고
소소하지만 개인적인 시도 등으로 글 올려볼까 합니다. ...라고는 해도 제게 다른 분들을
감동시킬 미식가적인 식견은 없으니 문자 그대로 가십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만요.
우선은 근래 시도해봤던 육개장 컵라면 + 분말 컵스프 조합.
육개장 컵라면은 편의점에서 2+1으로 산 거고, 오른쪽 포르치니 버섯 스프는 하나에 4000원대 하는
상대적으로 비싼 거지만 이번에 1+1이라 주기적으로 쟁여놓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값싼 컵라면 특유의 싸구려틱한 매운 맛은 못 먹거나 싫은 건 아니지만 좀 더
맛있게 했으면 하는 느낌이 있고, 결정적으로 어느 순간부터 라면류나 김치류 정도 매운 걸 먹어도
머리에 땀이 배어들어 치즈를 넣는다든가 하는 식으로 제 나름대로의 개선을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라면 쪽 스프를 아예 빼고 오른쪽 스프류로 대체하는 식.
라면 뚜껑을 열고 스프를 두 봉지 꺼냅니다. 육개장 원래의 분말 스프를 섞으면 로제 파스타 비슷한
맛이 되겠지만 이 때는 매운 맛은 빼기로 한 데다가 조금만 섞으려 해도 그렇게 하면 남은 분말 스프
보관이 까다로워 그냥 나중에 따로 쓰기로 하고 빼놨습니다.
안에 뿌려놓고
뚜껑을 닿고 3분간 기다립니다.
개봉.
시식.
대충 크림 파스타류 비슷한 맛이 되지 않을까 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긴 했는데, 딱히
이게 최고다 싶을 정도의 맛은 아닙니다. 딱 인스턴트 크림 파스타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느낌? 어쨌든 그냥저냥 먹을 만해서 불만족도 없이 먹었습니다.
결론은 육개장면 컵라면 특유의 매운 맛이 싫을 경우 한 번 도전해볼 맛이지만, 가끔씩
한두 번이면 족하다는 생각입니다. 가격대비를 생각하면 분말 스프가 아깝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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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움바느낌 날까 궁금하네요 ! | 26.03.26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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