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등어구이나 먹을까 밥집을 기웃기웃
오 한국식당이란 이름으로 한식메뉴들을 한정으로 파는군요 호오 어그로가 끌립니다
게 중에서 건더기가득 두유 닭한마리를 골라봅니다
제가 또 서울 동북지역 출신입지요, 동네에선 단골 닭한마리집도 있었답니다
가격은 좀 비싸네요, 정식 1380엔..
좀 느즈막하게 나와주네요
가운데 돌냄비에 미소국, 단무지, 김치 약간씩 흠흠
잘 먹겠습니다
닭고기가 순살로 몇조각 들어있어요..닭한마리는 토막낸 닭고기를 발라먹는건데
국물은 어째선지 빨개요, 게다가 두유는 왜 들어간거야
닭한마리는 한식 중에서도 맑은 국물이라고 !
어, 어쨌든 밥 위에 후리카케 뿌려다가 고명 올려서 냠냠
먹을 만은 하지만 이건, 전혀 닭한마리 맛이 손톱만큼도 안 나요
깔끔히 뼈에서 발리는 닭고기를 겨자간장에 찍어먹어야 하는데, 그게 생명인데
아 그리고 마무리 칼국수, 딱 이 2개가 정체성 그 자체인데
그래도 먹긴 다 먹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닭도 다르고 스프도 다르고 두유는 왜 넣었고 먹는방법도 다르니, 이건 닭한마리가 아니라 오리지날 탓칸마리라고 불러야 겠어요
신성 로마 제국 같은건가
그래도 또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식 보이면 또 시켜는 보겠죠..
그게 고향을 떠난 이방인의 숙명이라 생각합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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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에 콩비지 끼얹은 느낌임미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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