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카이라멘 ]
날씨가 좀 풀리기 시작하니,
본능처럼 라멘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마치 겨울잠 자고 먹이를 찾아다니는 곰처럼 말이죠.
[ 풀토핑 파이탄 ]
닭육수 베이스로 고명을 가득 담아 낸,
마치 풀아머 더블제타 같은 구성의 라멘
중심에 자리 잡은 팽이버섯 튀김
튀김옷 없이 튀긴 고명이 점점 국물에 녹아들어서,
고소함을 녹아내는 맛이 킥이라고 생각 듭니다.
불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차슈도 한편에 담겨 나옵니다.
여기만의 잠봉차 슈는 항상 반갑게 인사하며,
...먹어버려야죠 +_+
크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국물
크리미한 국물,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양파찹이 킥
해장각이 나옵니다.
면발은 얇은 세면
진득한 국물을 잔뜩 머금고 딸려오기에,
면발 가득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은근 두툼하면서 널찍한 잠봉 차슈
면과 함께 쌈 싸 먹듯 즐기는 이 맛이 참 좋아요.
제가 이곳 라멘을 즐기는 방법
면을 좀 남기고 온센타마고를 셋팅
스푼 위로 살짝 터트리면 맛 볼 준비 완료
응?? 스푼??
스푼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니까 떠오르는...
음... 좀 오바했...
음... 암튼...
노른자에 남은 면을 비벼 먹어보면 이게 나름 파스타 같은 느낌?
라멘 한 그릇에서 변주를 줄 수 있는 즐거운 맛입니다.
달걀 반숙 노른자의 고소함이 면발에 스며들어서,
한 그릇의 마무리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 드네요.














(IP보기클릭)1.237.***.***
(IP보기클릭)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