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집에 있는 유부남(w/아이)은 회사에서 일할 때 보다 루리웹을 하기 어렵습니다. 2025년 마지막 저녁을 이제야 올려봅니다.
퇴근길에 '이마트 양재점'을 들렸습니다. 길 건너 '코스트코 양재점'은 주차장 대기부터 어마무시 했어요.
택 가격에서 30% 할인한다고 해서, 와규 등심 하나 집었구요.
시간을 단축하게 위해 바지락술찜 밀키트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행사하고 있어서 가격도 12,000원정도라, 제법 괜찮은 선택지였습니다.
'피코크' 제품 할인을 많이 하길래 구경하다가 집어온, 피코크x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6,000원대)
원래 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피자 절대 안 믿는데, 가격과 '잭슨피자'의 네임밸류가 궁금해서 집어와봤어요.
집에 와서 혼자 막 이차저차 이래저래 조리 합니다.
맛을 포기하더라도 편하게 먹으려고, 와규는 '가위'로 잘랐어요 ㅋㅋㅋㅋ
강불에 양쪽 겉면 위주로 쎄게 익혀주고, 꺼내서 10분 정도 레스팅(방치) 했습니다.
어른 입맛에는 아주 좋았어요. 와이프한테 칭찬 받았습니다. (아이 먹일 거는 미리 조각내서 웰던으로 익혔습니다)
오븐에서 20분 돌린 잭슨피자, 오 이거 괜찮네요.
크러스트 식감 구린건 여느 냉동피자와 똑같았는데, 안 쪽 맛 자체는 굉장히 성의가 있었습니다.
그 뭐랄까, 제가 포장으로 사다먹은 '잭슨피자'와 비교하면 퀄리티가 '망'이지만, 여느 냉동피자와 비교했을 때는 압도적인 퀄리티였습니다.
페퍼로니도 많았고 치즈도 많았고 간도 짭짤했어요.
피코크 바지락술찜, 이건 진짜 1.2만원의 행복이네요.
바지락 해감도 필요 없었고, 그냥 넣고 끓이면 완성되는 그 맛 ㄷㄷ
그리고 지난 번 '더피 케이크'를 먹는데, 아드님이 '왜 아빠가 좋아하는 예쁜 누나는 없어?'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그 한마디에 삘받아서, 연말케이크로 준비한 파리바게트 헌트릭스케이크 입니다.
'더피 케이크'는 케이크 자체에 어떤 성의가 있었는데, 얘는 그닥 성의는 없네요.
자그마한 케이크에 그냥 출력+코팅된 헌트릭스 꽂아놓고, 헌트릭스 케이크랍시도 비싸게 받는 느낌이네요.
13cm 짜리 케이크인데 33,000원인가 그렇습니다.
근데 맛 자체는 또 괜찮습니다. '더피 케이크'의 완성도 때문에 실망스러웠지만, 그냥 얘 만 놓고 본다면 제법 괜찮은 케이크였어요.
귀여운 초도 함께 사서, 2025년을 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배웠다고 해서, 그 노래 부르고 불 끔 ㅋㅋㅋㅋㅋ
by iPhone 15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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