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저녁 목이 좀 부워 병원 가 보니 감기…
그리고 금요일 밤부터 슬슬 몸살기가 올라옵니다.
그래서 13시간을 잤는데 발병 이틀차 토요일 깨니 몸은 엊어맞은 듯 아프고 목은 마치 칼로 회를 뜬 듯 아프더군요.
그래서 닭죽을 먹고 약 먹고 잠을 청했습니다.
자다 땀이 너무 나서 깨고, 다시 자다가 배가 아파 깨고 하며 낮 내내 잠을 자다시피 하니 오후 7시.
신기하게 움직이기에 무리없는 수준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트 가는 김에 올해 초 베트남 호치민에서 미각까지 잃게 하던 감기를 이틀 만에 낫게 한 특효약인 쌀국수에 야채 듬뿍 해서 저녁을 먹습니다.
이 정도면 비타민 오버도스라 해도 되겠지요.
그리고 마트에서 과일 사서 돌아와 다시 잤습니다.
발병 3일차인 일요일이 되니 정상 상태의 80%까지 회복됩니다.
이제 좀 에너지를 체워보려고 점심은 우동을 한 그릇 먹고…
저녁은 카레로…
이렇게 하니 4일차인 오늘은 목만 좀 간지러울 뿐 거의 팔팔합니다.
오늘은 물 많이 마시고 약 계속 챙겨 먹고 있으니 곧 낫겠죠.
금요일에 걸린 덕(?)에 토요일 하루종일 쉴 수 있어 회복이 빨랐어요.
즉 감기 치료에서 중요한 건 결국 잠과 영양섭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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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기 걸리면 입맛을 잃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저는 오히려 식욕이 좋아지더군요. 몸이 체력 좀 회복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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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기 걸리면 입맛을 잃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저는 오히려 식욕이 좋아지더군요. 몸이 체력 좀 회복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