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GS25에서 요코하마 톤코츠 쇼유 라멘을 먹어봤습니다.

[건담=드렌져]

GS25에서 요코하마 톤코츠 쇼유 라멘을 먹어봤습니다.

설마 GS25에서 일본 내에서 생산한 사발면을 먹게될 줄은 몰랐네요.

예전에도 닛신 컵라면(닛신 컵누들 칠리토마토맛)을 먹어본 적은 있었지만, 그 때 먹은 것은 상표만 일본 것이었고, 실제 생산은 태국에서 만든 컵라면이었죠.

그러고보니 18년전에 세븐일레븐에서 '마루짱의 나가사키 짬뽕'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 날 이후로 처음이네요.

가격은 3,800원.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왼쪽은 건더기, 오른쪽이 분말스프입니다.

조리에 들어갑니다.

일본의 컵라면은 한국의 것과 다르게 면을 마지막에 넣어 먹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익힐 때에도 면만 익힙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3분간 기다립니다.

3분 되면 분말스프와 건더기를 한꺼번에 넣고 잘 저어줍니다.

한 젓갈 떠봅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육개장 사발면과 비슷한 양임에도 비싼 가격이 발목을 잡네요.

그래서인지 자주 사먹지는 못할 듯 합니다.

[맥킨지CEO]

처음에 분말스프 넣고 물 붓는 거 하고, 물 붓고 3분 후 먹기 전에 분말스프 넣는게 맛이 다른가요..?

[미열공간]

일반적으로 일본 컵라면은 뜨거운물 먼저, 후에 분말스프를 넣긴 하는데, 이 라면은 설명보니 선 스프 후 뜨거운물이네요 (.....

[유선패드]

돈코츠를 소유하셨군요

[shiningrasia]

이거 맛있던데 3800원은 좀ㄷㄷ

[클라우드세실]

한국라면처럼 스프랑 건더기넣고 뜨거운물붓고 익혀먹는 일본라면이네요

[흔한백수]

저도 '사발면 먹고말지...' 하는 맛이었습니다.
일본 라면에 기대하는 그 무언가가 많이 부족한 기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