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급 커리가 마려워서 밥 먹고 갑니다.
메뉴 종류가 하도 많아서,
제가 뭘 시켰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대충 커리 종류를 픽하고, 토핑으로 돈까스를 선택했습니다.
근데 커리가 상당히 부족해보이는데... 음
그릇 한켠에 있는 감자가 포만감을 채워주길 기대해봅니다.
담겨 나온 샐러드가 제법 정성스러워 보여서 만족이고요.
돈까스는... 뭐 그냥 평범한 돈까스죠.
그래도 항상 평타 이상은 치는 게 또 돈까스 아니겠습니까?
커리와 돈까스 조합은 참 잘 어울립니다.
흰 쌀밥과 함께 했을 때, 이 조합이 참 좋습니다.
포슬포슬한 감자도 맛있네요.
처음에 우려했듯 카레가 부족해서,
(무료) 커리 추가 했습니다.
샐러드 + 커리 + 돈까스
요즘 식욕의 포텐이 터졌나 봐요.
아무렇게나 먹어도 그냥 막 들어갑니다.
평생 0.6인분만 먹고 살다가, 40 넘어서 온전한 1인분을 먹는 게 기분이 이상하네요 ;;;
회충약을 먹어야겠어요.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
빠오빠오개초코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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