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근처 돈카츠집에서 저녁을 먹었네요
메뉴들이 초창기에 비해 100엔 정도씩은 오른 듯, 그래도 선방 중인 가게이긴 합니다
이 날의 술은 카고시마 고구마 소주, 호타루
규슈 소주를 자주 먹네요
시작안주로 히야얏코 인당 한 덩이씩 해치웁니다
연두부 한 모 위에 파, 카츠오부시를 올린 간단 안주입니다
아마 동아시아인 누구에게나 먹힐 심플한 냉두부 안주죠, 이런게 편해요
연근 튀김 한 접시
잘 튀긴 연근을 소스에 찍어, 연두부와 함께 먹습니다
야채도 훌륭한 안주가 되는 법이죠
로스까스 한 접시
두께는 보장합니다 엣헴
샐러드 한 켠의 이 마카로니 샐러드가 요물이죠
살짝 겨자 쏘는 맛이 매력
치즈롤 까스를 시켜봤네요, 안에 비엔나도 들은 걸로
모양이 좀 엄하게 생겼네요 ㅋ
비엔나, 치즈, 검은 건 김인가, 그걸 고기로 두르고 튀겼는데 맛이 없을리가
게살크림고로케 한 알과 같이 담습니다
잘 안주 하겠습니다
가르면 부드러운 크림 속에 게살 샐러드가
좋은 술에 좋은 안주, 까스집 저녁 대만족-
(IP보기클릭)1.237.***.***
(IP보기클릭)121.116.***.***
엄..엄하니 엄하다 표현했는데 왜 엄한 걸 설명하시라면.. *.* | 24.05.11 22:35 | |
(IP보기클릭)218.155.***.***
(IP보기클릭)121.116.***.***
정식으로 시키면 그렇습니다 ㅎ 여기에 밥, 된장국이 붙고 리필도 가능- | 24.05.12 19:59 | |
(IP보기클릭)220.76.***.***
(IP보기클릭)121.116.***.***
김이 신기하긴 한데, 맛있으니 그러려니- | 24.05.12 19: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