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3월 홍콩 흥청망청 식도락 여행 day 1

[난폭한범고래]

3월 홍콩으로 일+먹으러 다녀왔습니다.

푸킷몬은 안살수 없죠.

여기서 머물렀습니다.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하니 좋았어요. 홍콩 가실 때 추천드립니다!-_-b 역도 가깝고.

내부도 시원시원하니 좋습니다.

홍콩에서 열리는 행사 때무에 (제가 일하러 가는 곳) 사람이 몰려 방 치우는 시간이 늦어진다는 말에

애프터눈 티나 느긋하게 마시기로 합니다.

(원래는 미슐랭 2스타 딤섬 레스토랑 가기로 했는데 비행기 연착. ㅜㅜ)

일단 칵테일 마시구요.

(체크인이 늦어져서 이건 호텔 지배인이 쏘신 거)

식탁 세팅

차를 마시구요

이번에 여기는 에스티 로더라는 화장품 브랜드와 콜라보 한 애프터눈 티세트 였습니다.

디저트 카트를 드르륵 끌고와서 보여주며 하나하나 설명을 듣고

4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와 홍콩 빵 정말 맛있어요. 어딜가도 빵맛 완전 굳.

드디어 체크인.

웰컴 과일이 있습니다.

일하러 가서 치이고 오고 (너덜너덜)

술먹자.....

이 호텔은 각 지점마다 특별한 블러드 메리가 있어요.

홍콩 블러드 메리에는 한약재료가 들어갔네요!

저녁먹으러 간 곳. 8 1/2 Otto E Mezzo Bombana 입니다.

디너 코스도 있지만 여기는 단품으로 하나하나 시키는 편이 좋아서.

빵 맛있네요.

아니 그보다는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가 아주 맛있엇습니다.

트러플이 올라간 관자요리

제가 주문한 캐비어와 성게가 올라간 새우 타르타르

짝꿍이 주문한 캐비어가 올라간 전복요리

(-_-러시아 캐비어들이 여기로 다 온 것 같아요. 파인 다이닝 모든 요리에 캐비어가 올라가는 느낌)

저의 선택은 금태.

겉바속촉 완벽한 조리.

짝꿍은 프렌치 넥

옆에서 직원이 디저트 소르베? 젤라또를 만들고 있네요.

초코렛 카트. 먹고 싶은 거 아무거나 다 고르면 됩니다.

저는 간단히.

킹스맨 컨셉의 재즈바를 갑니다.

이런 느낌의 입구에요. ㅎㅎㅎㅎ

호텔로 돌아왔더니 생일축하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젖은양말]

오홍홍 럭셔리~

[모리야파블]

세인트 레지스 너무 비싸요...ㅜ

덕분에 대리만족~

[oldes]

날씨도그렇고 지금 홍콩여행하기 딱좋죠..ㅋ

[마이오션]

호텔 위치보러 구글맵 갔더니 1박 65만원이 뜨는데요..?

[공허의 금새록]

와 저 티박스 오픈할때
향 오지겠는데여

[공허의 금새록]

앗 그리고 생일 추카합니다

[환경보호의중요성]

금태는 정말맛나져ㅠㅠ

[늑대소년켄]

호텔 음식 퀄이 좋네요.

[나르마]

홍콩 빵맛이 좋다기 보다는, 세인트 레지스 빵맛이 좋다는 것이 올바른 표현 일듯 합니다. ㅎㅎㅎ

[크라스.F.레스터]

오우야 좋은 호텔~

[깐프드래곤]

10만 생각했는데 60만 ㄷㄷ

[루리웹-3617098291]

오 아트 바젤. 고생하셨습니다.

[미캉미카]

저는 작년 가을쯤 처음으로 홍콩 여행갔는데 태풍때문에 도시 자체가 셧다운이었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