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가 여러개 있는데
그중 입구 근처에 FOOD O CLOCK인가... 거기서 먹었습니다.
CJ푸드빌인지 프레시웨이인지.. 여튼 CJ 쪽에서 위탁운영하더군요.
매장 분위기는... 진짜 오래된 온천 찜찔방 같은데 푸드코트 느낌... 밖은 엄청 잘 되어있는데 들어오면 깹니다.
사람이 거의 없으니 직원이 안에 있어서 불러야 나오더군요.
저 들어올때 가족고객 한팀 식사하고 나가고 저 식사하고 나가고 그 뒤로 왔다갔다 할때 보니 손님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다른 식음매장도 사정은 비슷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비슷...
더블까스 15000원 입니다.
돈까스 2장이 나오구요. 한장 사이즈는 1955패티보다 좀 더 큰정도??
수프 대신 장국이 나옵니다.
테마파크 내 가게인걸 감안했을 때는 나름 괜찮은 가격인 듯 합니다.
내부 고기가 좀 질기긴 한데 막 엄청 질긴건 아니라 용인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국내 테마파크 평균 식음 수준을 생각하면 나쁘다고 보긴 힘듭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롤러코스터와 각 구역 테밍은 정말 잘 해놨으면서 식음시설은 왜 그렇게 하지 못했냐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각 어트랙션들의 테밍 수준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요즘 테마가 아예 망가져서 dog판 된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보다 훨 좋아요.
우리나라 파크 특성상 입장료 제휴할인이 대부분이라 입장료 수익으로 많이 거두긴 힘들고 결국에는 식음시설 매출 등 부대수입이 많아져야 파크가 장기적으로 발전할텐데
이렇게 외부와 분위기가 깨지고 또 어두침침한 분위기의 식당이다?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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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가판대에서 파는 간식류는 테마파크치고 꽤 저렴하니 괜찮더라구요.
코카콜라 500PET 한병에 2500원.
편의점이랑 별 차이 안나죠.
그거 외에도 음료류 가격도 저렴하고 회오리감자, 아이스크림 이런것도 막 비싸진 않더라구요.
그런것들은 앞으로도 계속 사먹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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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월드가 테밍은 지방 테마파크 치고 그렇게 잘 되어 있다 하더군요 롤코도 하나 더 짓는다는데 번창하기를 기원.. 근데 음식은 좀 신경 써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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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월드가 테밍은 지방 테마파크 치고 그렇게 잘 되어 있다 하더군요 롤코도 하나 더 짓는다는데 번창하기를 기원.. 근데 음식은 좀 신경 써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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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테밍이 수도권 파크들과 비교해봐도 더 잘 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공식적으로 경주월드는 테마파크가 아닌 '어뮤즈먼트 파크'인데 말이죠. 그래서 식당의 분위기가 더 아깝더라구요. | 24.03.21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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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주월드 응원합니다. 최근에도 뭐 하나 도임하겠다고 예고 올렸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식음 개선의 필요성이 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음이 생각보다 파크 수익성에 영향을 주거든요. | 24.03.22 1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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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한국 대표성 가진 테마파크 롯월에서 아직도 탈만한게 나온지 30년이 되가는 아틀란티스라는건 정말 충격이죠 경주월드는 돈이 많아서 뭐 큰돈들여가며 롤러코스터 계속 추가하는줄아나. 진짜 역겨워요 갈곳도없고 한국 놀이공원은..ㅠㅠ | 24.03.22 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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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롯데월드, 에버랜드는 주말이면 미어터지는 실정이죠. 얘네도 경주월드같이 공격적 투자하는 테마파크가 서울근교에 생기면 알아서 잘 할겁니다. 지금은 안그래도 되니까(장사가 너무너무잘되니까) 배째버리는 거구요. 참. 안타깝죠. | 24.03.22 18: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