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 세토우치 내해 섬들에서 열리는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를 보기 위해서 타카마츠로 갔었습니다.
거기서 또 배를 타고 예술제가 가장 크게 열리고, 미술관이 많은 나오시마로.
출발 전 인천 공항에서 커피.
저만의 의식인데, 여행가기 전에 꼭 고디바 초코를 사서 먹습니다.
기내식 맛없....
배 타는 시간이 너무 늦어지고 먹은 거라고는 기내식 찌끔 먹다 만 것밖에 없어서 배고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결국 저 콘수프 캔 사서 마셨.... ㅜㅜㅜㅜㅜㅜㅜ
겨우 도착해서 버스 타고 숙소에 체크인 한 다음 늦은 시간에도 연 곳을 겨우 찾아 식사. ㅜㅜ
문어밥에 문어회에 조개 미역 된장국.
맥주가 스며든다는 게 어떤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ㅜㅜㅜㅜㅜㅜ
예술제 보다가 점심으로 먹은 것.
어부인 아저씨가 나가서 그때그때 잡아온 생선으로 만들어주는 백반.
거북손 된장국도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옮긴 숙소, 호텔에서 저녁.
쌀맥주
전채
죽순 국물
생선회
유채
차완무시
쑥경단
고기
튀김
식사
마무리로 차.
사실 가격대비 별로 였지만 어쩔수가 없었어요.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음식점을 가려면 차로 15분을 가야해서요. ^^......
그리고 이 섬은 택시가 단 '1대' 만 존재합니다. ^^................................
다음날 간단하게 호텔 조식
다시 타카마츠로 돌아와서 그래도 우동은 먹고 가야하지 않겠냐며 먹은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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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에는.... 호텔이 단 한개가 있습니다. ㅜㅜ 앞으로 늘리지도 않을 예정이라고. 섬에 놀러오는 관광객들은 버스를 이용, 민박에서 숙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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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에는.... 호텔이 단 한개가 있습니다. ㅜㅜ 앞으로 늘리지도 않을 예정이라고. 섬에 놀러오는 관광객들은 버스를 이용, 민박에서 숙박을 합니다. | 24.03.19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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