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돈가스에 대파는 과연 어울릴까요?

[코바토]

내, 어울리네요. 

돼지고기는 잘 숙성되어 충분히 부드럽고 거기에 파를 넣어 튀겨냈습니다. 같이 먹으면 부드럽게 씹히면서 진하고 고소한 고기맛이 나고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부분에 잘 익어 달콤하면서 개운한 향을 풍기는 파가 어우러져 아주 맛있었네요.

재료 자체의 맛을 잘 살린지라 잡다한 소스도 필요없고 그냥 소금과 겨자만 살짝 쳐서 시원한 음료수와 즐기면 됩니다. 

물론 다른 소스를 쳐도 되고 그건 순전히 사람 기분에 따라 다르지만, 제 생각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 가게가 충무로로 옮긴다고 해서 예정에 없지만 가 봤습니다.

이젠 그럴싸한 돈가스 먹으려면 지하철 타고 오래 가야 하죠.

[공허의 금새록]

대파 구워서 고기랑 먹는게
쥰내 맛있으니
결론은 잘어울린다 땅땅!

[모인데]

대파랑 돼지 고기의 조합은 꿀이죵

[매리골드]

오~ 충무로 어디쯤 인가요?!

[코바토]

아직 인스타그램에 공지가 없어서 모릅니다. 이번달 말에 공지한다고 합니다.

[뜨뜻하고든든한]

파도 좋지만 파절이 올리면 레알 맛있음

[ㅡㅅㅡ 또냐]

느끼한거에 대파는 굿이죠

[danielxcutter]

양파나 대파나 마늘이나 부추는 기름진 음식에 끝내주는 조합이죠

[WhangWhangDog]

파채로 내주거나 대파구이로 해서 같이 주는게 모양새적으로 더 적절한 선택이였을거같은데 사진만 봐서는 먹을거 가지고 장나 치는건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버리네요.

[환경보호의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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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의중요성]

대파는 만능키!

[LCH]

대파는 무슨 고기랑 먹어도 잘 어울리더군요~

[이웃집어르신]

저희 동네에 파돈까스 있는데 돈까스 위에 파채랑 파돈까스용 소스 올려주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유탄발사기]

서울대입구에 있을때 맛은 있어서 웨이팅은 견딜만 했는데
바빠서 그런지 불친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