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점심은 우육면.

[人生無想]

우육면.

그냥 먹어도

고기랑 같이 먹어도 마싯쪙.

소룡포.

주인장 아저씨가 매우니까 조금만 넣으라던 고추 기름.

일행이 아무 생각 없이 한 숫가락을 퍼 넣었는데

크.......................

아직도 얼얼.

암튼 마싯쪙.

이건 매장 밖에서 별도로 판매 중이던 대만 쏘세지.

단짠단짠 쫄깃!

반절쯤 먹다가 고수 투입.

마지막으로 고추 기름 살짝 투입.

헐.

고작 저만큼 넣었는데 국물 향 전체를 지배하는 놀라운 파워.

암튼 마싯쪙.

잘 먹었습니다!

마무리는 호랑이 기운 커피.

[@왈로위츠@]

맛있겠네요 ㅎㅎ 몰랐는데 고수도 넣어먹는거였군요

[人生無想]

아마 매장 마다 고유의 스타일이 있을 겁니다.
요 사진의 매장 같은 경우엔
고수, 산초 기름, 중국 식초, 청양고추까지
아주 풀세트로 다 때려박을 수 있는 매장이었고요.

[수라의 고양이]

오우 고추기름은 조금만 ㅋㅋ
맛있게ㅛ네요!!

[人生無想]

아무래도 그냥 먹다 보면 굉장히 느끼한데 고추 기름의 파워가 막강했습니다.
아.. 조금만 더 넣어볼 걸..

[새싹LV.5]

딘타이펑에서 우육탕면이 우육면인줄 알고 시켰다가 고기한점없이 면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人生無想]

아니 그럴 거면 우육이라는 이름을 왜..
하긴 육수만 내도 우육은 우육이겠네요.

[켈타스]

오한수우육면가인가요? 요즘 우육면 체인점들 많아서 가끔 먹는데 괜찮더라구요 느끼한 만두랑 먹으면 딱~

[人生無想]

원래 가려던 곳이 따로 있는데 오늘 휴일이라 -_-
그냥 주변에 아무데나 들어가본 곳이라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프랜차이즈는 아닌 것 같네요.

[†-Kerberos-†]

어우 이열치열이네요 ㅎㅎ
뜨겁고 맵고 ㅎㅎ

[人生無想]

아 근데 진짜 만두 양념장은 좀 심하긴 했습니다.
편의점 앞에서 커피 다 마실때 까지도 얼얼얼얼 후끈후끈

[netsjo]

아... 우육면은 한번 먹으러가야겠네요. ㅎ

[人生無想]

아무래도 자주 먹기엔 좀 무리가 있는데 간혹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본토에서 먹는 맛은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샤데스]

사진 잘 찍으시네요
비주얼이 진짜 좋네요

[人生無想]

고맙습니다!
그냥 요즘 폰이 좋아서 그렇게 보이는 거 아닐까요.. 크흡..

[공허의 금새록]

저거 소시지 명란젓인줄 알았어여 ㅋㅋ
뚱랑이 귀욤

[人生無想]

헐 그러고 보니..
캬..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아휴 그냥

[IIIlllllIlIlII]

강남 부르스리 토마토우육탕이 진짜 최고의 홍콩식 우육탕이였는데….주방장님 홍콩으로 돌아가시면서 가게가 바뀌어서 메뉴도 사라짐 ㅠㅠ 인생 우육탕이였는데…

[人生無想]

우왕 토마토 좋아하는데 이건 그냥 이름부터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