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동네에 있는 한식당인데 거의 10여 년 발을 끊었었습니다.
이유는 맛없고 불친절하고 더러웠기 때문이죠.
입소문에 이 집이 여러모로 재활?했다고 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다시 가봤어요.
우선은 찐만두.
아버지는 맛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무려 찹쌀 탕수육!!
이야~맛있어요.
쫀득 바삭하고 소스도 아주 좋습니다.
이때부터 기대치 상승했어요.ㅎㅎ
이제껏 먹어본 비빔냉면 중에서(제 기준으로 한국 미국 엘에이 뉴욕)최고의 맛입니다.
양념장에 양파를 다져서?넣은 것으로 보여요.
면발이 쫄깃탱글하고 양념장이 겉돌지 않고 착 붙어있습니다.
집에 와서도 겉 껍질이 분리되지 않고 눅눅하지도 않고 바삭바삭 했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있는 고퀄의 고기는 절대 아닙니다만, 이제껏 이 근처에서 먹은 돈까스 치고는 탑퀄입니다(제 기준ㅎㅎ)
할머니 드시라고 사온 새우 볶음밥 입니다.
이 집 쉐프가 새우를 쏟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들었어요. ㅎㅎ
밥알이 살아있게 잘 볶아졌습니다.
어르신들이 엄청 고마워 하시고 좋아하셨습니다. ^^
나중에 후라이팬에 구워서 꿀간장 찍어서 먹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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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같은 주인/쉐프가 갱생했다고 합니다. ㅎㅎ | 21.12.03 1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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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능한가요..ㄷㄷ | 21.12.03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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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이런 탕수육을 흔하게 접할 수 있지만, 시골 촌동네에 사는 저는 이런 탕수육은 처음이었습니다. ^^ | 21.12.03 15: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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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전체도 리모델링 하고 맛도 좋아져서 단골 예약각입니다. 오늘은 배불러서 떡은 내일 먹으려고요.^^ | 21.12.03 1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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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한식당에서 한식 중식 일식 동남아식 다 합니다. 🤣 | 21.12.03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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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동안 다른 분들 맛있는 탕수육 드실 때 얼마나 부러웠어요. ㅜㅜㅎㅎ | 21.12.03 1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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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는 환영합니다. ㅎㅎ | 21.12.03 1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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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나 말입니다. 이제 멀리 헤메지 않아도 맛있는 걸 사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비빔냉면 진짜 맛있었습니다. ^^ | 21.12.03 1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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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탕수육 맛보고 너무 놀랐어요. 정말 행복합니다. ㅎㅎ | 21.12.03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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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식당에서 일하는 서버 분이 전에 다른 한국식당에서 계시던 아주머니세요. 슬쩍 주인이 바뀌었어요? 하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원래 주인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 21.12.03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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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번 짜장면 집은 아마도 안 갈듯해요. 아버지 지인 말씀으로는 여기 짬뽕이 또 맛있답니다. | 21.12.03 2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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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 21.12.03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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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에 들어간 채소가 푹 무르지 않고 아삭아삭 해서 괜찮았습니다.^^ | 21.12.04 1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