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본가에서 밥 먹었습니다 - 자작, 장어구이

[†-Kerberos-†]

본가에서 밥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원래부터 장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 입덧하는 지금은 TV에서 장어를 보기만해도 헛구역질을 하시는 상황인데요.

와이프가 아이디어를 내서 저는 본가에 장어 먹으러 다녀오고, 와이프는 하룻동안 장모님하고 같이 있었어요.

강화도에서 직접 사오신 민물장어라고 하는데, 엄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살도 두툼하고 잡내도 하나도 안났어요.

오랜만에 마더스매직 부추전도 맛봤구요.

하룻밤 자고 아침에는 마찬가지 마더스매직 콩국수 먹었습니다.

이때다 싶어서 와이프가 별로 안좋아하는 콩국수까지 딱 먹고 집에 갔네요. 

by iPhone Xs Max

[서울물곰]

보양식 제대로 드셨네요~

[람람]

안그래도 요즘 장어가 땡기는데 노릇노릇 맛나보입니다 ㅎ
마더스매직은 참 신기한 것같습니다~

[제멋대로 황제]

봄보신 제대로 하셨네여 ^^

[핫신]

민물장어로 보양 확실히 하셨네요~~ㅎ

[복동이형]

입덧 도우미 팔찌?가 일을 별로 안 하나 봅니다.
본가에서 알차게 드셨군요. ㅎㅎ

[윤희.J]

장 자라장 짱어!!

[환경보호의중요성]

와 부추전..

마더스매직은 대단합니다!

[MadMaxx]

와 장어한번 통통하네요..지금 잘 드시고 체력쌓으셔야합니다..

[†Tifa†]

몸보신 제대로 하셨네요. ㅎㅎ

[LCH]

저도 장어를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별로 안좋아해서 먹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랑도 코로나 때문에 먹으러 가기가 쉽지않고;

[†-Kerberos-†]

맞습니다. 너무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코로나 시국 전에는 와이프 안먹는 건 밖에서 먹었는데, 이제 밖에서 먹는 것도 너무 애매해졌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