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음갤분들 치즈질문 하나 올려도 괜찮겠습니까?

[해태갈배 사이다]

제가 테트 드 무안이라는 치즈를 샀는데 

 그냥 깎아서 먹는 치즌줄 알고 대패로 돌려서 하나 먹어보니 뭔가 좀 밋밋하더라구요

혹시 이치즈 먹는방법이나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을 음식이 따로있을까요?

[루리웹-0942327338]

일반 고소한 크래커 말고 좀 좀 짭짤하고 자체적으로 맛이 있는 야채크래커

[난해로운새다]

냉장고에서 꺼내서 차가울 때 썰어서 바로 먹는 치즈, 과일이나 견과류와 잘어울렸음.

[서울물곰]

와- 귀한 치즈네요. 돌려깎아 먹는 기구가 따로 있는 치즈로 알고있는데.
들어보니 맛이 마일드하고 개성은 약한 편이라 최대한 얇게 깎아서
혀위에서 녹여먹어야 맛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아마 같은 이유로
이 치즈만을 최대한 얇게 깎는 기구가 별도 존재하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ogt32GuA73I

https://www.youtube.com/watch?v=fTgm36y884c

특히 두번째 링크가 31가지 치즈를 어떻게 자르고 먹는가에 대한
내용인데 7:23에 해당 치즈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마일드 한 맛 자체를 즐기는 종류의 치즈같네요.
아무것도 첨가없이 먹는게 제일 맛있다고 설명하긴 합니다만
다른 치즈 다룰때 보면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을 겯들이기도
하니 참조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