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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용인->수원 함흥냉면 찾다 먹은 진주냉면 시식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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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티비에서 본듯한데... 각종 건어물(문어 멸치 각종 생선포...)등을 우려 농축액을 뽑아서 희석해 육수랑 섞어 만드는걸 본 기억이 납니다. 그래 약간 비린맛이 나는듯..
21.04.15 10:30

(IP보기클릭)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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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저기 바로 근처 살아서 아는데 저기 오래된 집 아니에요 15년 쯤에 나혜석거리 쪽에 가게 생기더니 생활의 달인 출연하고 번호표 뽑아가면서 영업하다가 그 자리에 바로 빌딩 올려버리고 지금 저 자리 갔습니다. 맛은 간단히 말하자면 차가운 해물육수 + 다 식은 육전의 콜라보로 소기름이 둥둥 뜬 차가운 해물육수에 굵은 냉면을 말아서 먹는 맛입니다.
21.04.15 12:32

(IP보기클릭)2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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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전류는 따뜻하게 나왔으면 싶더라구요. 저는 농심 둥지냉면도 잘 먹는데... ㅎㅎㅎ 몰랐었는데, 찬 해물육수는 처음 먹어보고 취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네요 ㅎㅎ
21.04.15 13:25

(IP보기클릭)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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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좋아하는 곳인데 취향이 안 맞으시다니 아쉽네요. 코로나 이전에는 줄서서 먹던 곳인데 요즘은 겨우 버티고만 있는 것 같더군요. 진주에 있는 본점(?) 보다는 못하지만 진주까지 가지 않고도 80% 정도는 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없어지면 안되는데. 참고로 육전을 추가로 더 시켜서 같이 먹으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따뜻한걸 줌) 진주에 가면 추가로 안시켜도 될만큼 육전을 많이 넣어주죠.
21.04.14 23:31

(IP보기클릭)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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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냉면 오랜만에 듣네요 냉면이 정말 어려운음식이고 손많이가고 비쌀수밖에없는음식인데 이상하게 냉면은 비싸면 왜케 욕을 먹는지모르겠더군요.
21.04.15 00:56

(IP보기클릭)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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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좋아하는 곳인데 취향이 안 맞으시다니 아쉽네요. 코로나 이전에는 줄서서 먹던 곳인데 요즘은 겨우 버티고만 있는 것 같더군요. 진주에 있는 본점(?) 보다는 못하지만 진주까지 가지 않고도 80% 정도는 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없어지면 안되는데. 참고로 육전을 추가로 더 시켜서 같이 먹으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따뜻한걸 줌) 진주에 가면 추가로 안시켜도 될만큼 육전을 많이 넣어주죠.
21.04.14 23:31

(IP보기클릭)117.123.***.***

루리웹-1603054942
아 그렇군요. 어쩐지 가게가 으리으리 하게 크더라구요. 음식들 가격대가 나름 괜찮은 것 같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습니다. 저희 갔을 땐 손님이 몇 테이블 밖에 없었습니다. 냉면안에 들어있으니 육전이 차가웠는데, 따뜻했으면 맛있을 것 같긴하네요. ^^ | 21.04.14 23:54 | |

(IP보기클릭)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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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냉면 오랜만에 듣네요 냉면이 정말 어려운음식이고 손많이가고 비쌀수밖에없는음식인데 이상하게 냉면은 비싸면 왜케 욕을 먹는지모르겠더군요.
21.04.15 00:56

(IP보기클릭)220.78.***.***

환경보호의중요성
면, 고명, 양념, 육수 사다가 팔면 싸게 5천원 정도에 팔아도 괜찮다 생각합니다만... 진짜 면빼고 만들어서 팔았는데... 왜 비싸게 팔고 왜 힘든지 잘 알겠더군요.. 사태 수육삶고 그 육수 냉장으로 이틀정도 숙성하면서 기름 걷어내는 작업을 수차례하는데... 육수만드는 일이 요령이 없어 그런지 몰라도 뼈빠지더군요 ^^; 제가 일하는 가게는 쪼만해서 항상 2~3가지만 메뉴 정해서 계절마다 치고 빠졌는데... 올해는 비빔밥, 냉면은 안하는 걸로 ㅠㅠ | 21.04.15 10:17 | |

(IP보기클릭)121.166.***.***

아 저는 진주냉면 아주 좋아하는데, 비린맛이라니.... 저 집이 육수가 비린 걸까요. 저는 사진 보면서 침 삼켰어요 ㅎㅎ
21.04.15 10:23

(IP보기클릭)220.78.***.***

췩힌은진리다
그냥 개인적 느낌입니다. 저도 요식업 십몇년 하는 중이라서 절대 음식을 허투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제가 쇠고기+해물육수를 좋아하지 않는 개인 취향의 차이입니다. ㅠㅠ 내용물도 푸짐하고, 가격도 나름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물, 비빔 각 9,500원, 회냉면 11,000원) | 21.04.15 10:31 | |

(IP보기클릭)1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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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티비에서 본듯한데... 각종 건어물(문어 멸치 각종 생선포...)등을 우려 농축액을 뽑아서 희석해 육수랑 섞어 만드는걸 본 기억이 납니다. 그래 약간 비린맛이 나는듯..
21.04.15 10:30

(IP보기클릭)220.78.***.***

미드로게임만들기
함흥냉면 찾아 떠난 길에 냉면집이 없어져서 갑자기 틀어서 간, 아무런 사전 지식없이 처음 먹은 '진주냉면' 시식기라서 취향은 탔지만.. 새로운 미식을 경험한 것에 만족합니다. ^^ 식당 안에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잘 드셨던 것 같습니다. ^^ | 21.04.15 10:33 | |

(IP보기클릭)1.220.***.***

BEST
2014년부터 저기 바로 근처 살아서 아는데 저기 오래된 집 아니에요 15년 쯤에 나혜석거리 쪽에 가게 생기더니 생활의 달인 출연하고 번호표 뽑아가면서 영업하다가 그 자리에 바로 빌딩 올려버리고 지금 저 자리 갔습니다. 맛은 간단히 말하자면 차가운 해물육수 + 다 식은 육전의 콜라보로 소기름이 둥둥 뜬 차가운 해물육수에 굵은 냉면을 말아서 먹는 맛입니다.
21.04.15 12:32

(IP보기클릭)220.78.***.***

BEST 에르빈 롬멜
개인적으로 전류는 따뜻하게 나왔으면 싶더라구요. 저는 농심 둥지냉면도 잘 먹는데... ㅎㅎㅎ 몰랐었는데, 찬 해물육수는 처음 먹어보고 취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네요 ㅎㅎ | 21.04.15 13:25 | |

(IP보기클릭)115.143.***.***

여주 그늘집도 진주냉면인데 맛이좋습니다
21.04.15 13:57

(IP보기클릭)117.123.***.***

이니사랑나라사랑
아 거긴 동생이 얘기하더군요. 골프장 인근이고 장사가 아주 잘되는 곳이라고... ^^ | 21.04.16 20:1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7.1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바로바로 United
박군자 진주냉면집에도 육회도 있고, 육회비빔밥도 있더군요. 한번에 여러 메뉴 고를 여력이 없어 기본만 시켰었는데... 기회되면 함 먹어봐야겠습니다. ^^ | 21.04.16 20:11 | |

(IP보기클릭)117.1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바로바로 United
제가 시킨 곳은 육전 1개인지 반개인지를 4등분해서 올려주더군요. ^^ | 21.04.16 20:12 | |

(IP보기클릭)123.212.***.***

제일제면서나 다른메이커보다 샘표 진공소면이 젤 낫더군요. 덜붇고 더 쫄깃하고
21.04.15 18:21

(IP보기클릭)117.123.***.***

바람의 소마
오 ~ 그렇군요. 제일제면 아니면 코스트코에 납품되는 진공면만 썼는데, 한번 샘표꺼 써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1.04.16 20:12 | |

(IP보기클릭)61.99.***.***

현재 '진주냉면' 이라고 부르는 것의 원조 <하거홍 황덕이> 라는 분들이 계셨고 그 아들이 만든 것이 박군자 진주냉면, 딸이 만든 것이 하연옥. (모두 진주에 본점) 수원에 있는 것은 체인점 : 나름 뿌리 있는 체인입니다 ㅎㅎ "박군자" 님은 진주의 박군자 진주냉면 본점에 가면 볼 수 있었는데 황덕이 님의 며느리. 장남 하연규님 이름을 안 붙이고 부인 이름을 붙임. 하연규-하연옥 이름이 비슷해서 하연규가 만든 것이 하연옥인줄 알았었으나 하연옥의 사장은 본명이 하연옥.... 황덕이님의 딸. 형제간이지만 서로 자신이 원조라는 자존심 싸움이 좀 있는 듯. 정말 TMI네요.
21.04.15 23:19

(IP보기클릭)117.123.***.***

루리웹-1603054942
오 ~ 이런 심오한 개통과 전통이 있었군요. 냉면의 세계도 치열한 계승자 전쟁이네요 좋은 역사 감사합니다. ^^ | 21.04.16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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