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에 먹기 위해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소고기에요.
미국산 최고 등급인 프라임 등급으로 마블링이 좋군요.
꽃등심 또는 립아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오픈할때 가면 좋은 고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어 배가 부른 상태라 저녁에 간단히 먹기 위해
새우살 부위만 커팅하고 살짝 구워 먹었습니다.
먹는 사진을 못찍었네요..
남은 알등심 부위는 랩에 잘 보관했고
월요일 저녁에 간단히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다.
센불에 팬 시어링 앞뒤 각 2분씩, 5분 정도 레스팅을 거치면
대략.. 레어-미듐레어 정도 됩니다.
취향에 맞는 굽기는 시어링 시간을 늘리면 될 것 같아요.
레어 정도 같네요..
마블링이 많고 등급이 좋아서 그런지 한우 맛과 비슷합니다.
스테이크만 먹기는 아쉬워서 집에 바지락이 있길래
간단히 봉골레 파스타를 해봤습니다.
마늘을 올리브유 볶다가 바지락 투하, 화이트와인 또는 미림
그리고 페퍼론치노, 면과 면수 살짝
마지막에 후추와 소금, 올리브유 살짝 둘러주면
얼추 식당에서 파는 파스타맛이 나더라구요.
마지막 치즈는 취향.
딸기가 싱싱하길래 사뒀더니
집사람이 케익을 만들어 두었길래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빵집에서 파는 카스테라와 생크림을 만들어서 흉내를 낸거라
모양이 살짝 삐뚤하지만 맛은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차주 월요일은 삼일절이니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IP보기클릭)218.55.***.***
막스데미안
정말 맛있어요... | 21.02.24 11: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