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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흔히 볼 수 없는 중국식 아침, 피단죽.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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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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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중국에서는 맥도날드에서도 오전 메뉴로 피단죽을 판다고 하더라구요. 송화무늬가 참 이뿌게 새겨져 있네요. 고소하고 감칠맛나는 삐단죽 한그릇 묵고싶네요 ㅎㅎ 한국에서도 딤섬집가야 피단죽 만나볼수있을거 같습니다. 직접 만드셔서 피단도 듬뿍 들어가 좋으네요.
21.02.17 12:51

(IP보기클릭)12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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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소 꼬릿한 피딴 먹고 싶어지네요. 그런데 껍질채로 삶지 않고 껍질을 깐 다음에 삶는 건 이유가 있을까요?
21.02.17 11:44

(IP보기클릭)14.50.***.***

BEST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과 더불어 피단죽, 또우장 같이 세트메뉴로 팔더라구요... 먹고나면 엄청 든든해요.
21.02.22 14:11

(IP보기클릭)12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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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의 삭힌 홍어 버전인거죠 ㅎ 곤계란은 반쯤 부화시킨 거니 결이 다른듯
21.02.17 21:07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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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못 하겠네요!ㅎ 첨 접하는 음식은 심히 편견적이라 평생 맛 볼수나 있을까 싶네요ㅠ
21.02.17 15:28

(IP보기클릭)12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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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소 꼬릿한 피딴 먹고 싶어지네요. 그런데 껍질채로 삶지 않고 껍질을 깐 다음에 삶는 건 이유가 있을까요?
21.02.17 11:44

(IP보기클릭)98.166.***.***

페르셔스
피딴죽 레시피를 보니까 까서 삶으라고 해서 그대로 했습니다. ㅎㅎ 이유 설명 그런거 없었어요. 아무도 해먹지 않는 듯, 레시피 찾기도 힘들었습니다. | 21.02.17 12:05 | |

(IP보기클릭)218.152.***.***

복동이님 글보면서 또 새로운거 접하고 가네요 잘보고 갑니다.
21.02.17 12:31

(IP보기클릭)98.166.***.***

제멋대로 황제
흔하지 않은 음식이라서 호불호가 아주 뚜렷할 것 같습니다. ㅎㅎ | 21.02.17 12:45 | |

(IP보기클릭)121.175.***.***

BEST
오 중국에서는 맥도날드에서도 오전 메뉴로 피단죽을 판다고 하더라구요. 송화무늬가 참 이뿌게 새겨져 있네요. 고소하고 감칠맛나는 삐단죽 한그릇 묵고싶네요 ㅎㅎ 한국에서도 딤섬집가야 피단죽 만나볼수있을거 같습니다. 직접 만드셔서 피단도 듬뿍 들어가 좋으네요.
21.02.17 12:51

(IP보기클릭)14.50.***.***

BEST
예니퍼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과 더불어 피단죽, 또우장 같이 세트메뉴로 팔더라구요... 먹고나면 엄청 든든해요. | 21.02.22 14:11 | |

(IP보기클릭)98.166.***.***

국사무쌍인생무상
그렇군요. 사실 홍콩에 가서는 로컬 음식 먹을 거가/시도해볼 거가 너무 많아서 맥날에는 안 갔어요.^^;;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으면 가보겠습니다. ㅎㅎ | 21.02.22 17:19 | |

(IP보기클릭)114.200.***.***

우와...피단죽 처음봐요! 한번 맛보고싶네요. 손이 많이가는 음식같은데..정성이 대단하십니다 ㅎㅎ
21.02.17 14:55

(IP보기클릭)98.166.***.***

Oblivion- Dust
제가 힘들고 어려운 레시피는 만들 실력이 안 됩니다. 어찌저찌 따라서 해봤어요. ㅎㅎ | 21.02.17 16:10 | |

(IP보기클릭)106.101.***.***

BEST
도전은 못 하겠네요!ㅎ 첨 접하는 음식은 심히 편견적이라 평생 맛 볼수나 있을까 싶네요ㅠ
21.02.17 15:28

(IP보기클릭)98.166.***.***

핫신
재료가 갈은 돼지고기와 피단(삶은 계란과 많이 비슷해요)생강, 파, 당근, 푸른 잎채소가 다에요. 고소하고 구수한 좋은 맛입니다. ^^ | 21.02.17 16:13 | |

(IP보기클릭)121.131.***.***

핫신
피단 자체는 딱히 거부감 드는 맛은 아니고 그냥 훈제계란 비슷한 느낌입니다. | 21.02.23 12:55 | |

(IP보기클릭)121.162.***.***

뭔가 한 번은 먹어봐야할 것 같지만... 손이 잘 안가는 삭힌알
21.02.17 18:34

(IP보기클릭)98.166.***.***

Yonomnomnom
저는 어렸을 때 처음으로 피단 맛을 봤어요. 입맛이 예민했음에도 이건 괜찮았습니다. 중국집에서 한 번 드셔 보시길요.^^ | 21.02.17 19:33 | |

(IP보기클릭)223.131.***.***

삭힌 오리알이라니... 곤계란 같은류랑은 다른거겠죠?;;
21.02.17 19:34

(IP보기클릭)98.166.***.***

LCH
곤계란이 뭔지 몰라서 찾아 봤습니다. 저도 저것은 못 먹을 거 같아요. 이것은 그냥 오리알을 진흙에 파묻어서 발효시킨 거라고 합니다. 전혀 이상한 맛이 아니고 흰자는 갈색으로 변했고 쫀쫀한 맛입니다. 노른자는 크리미하게 고소한 맛이에요. | 21.02.17 20:00 | |

(IP보기클릭)121.180.***.***

BEST
LCH
계란의 삭힌 홍어 버전인거죠 ㅎ 곤계란은 반쯤 부화시킨 거니 결이 다른듯 | 21.02.17 21:07 | |

(IP보기클릭)121.134.***.***

피단 한번 먹어봤는데 맛이 정말 오묘하더군요 ㅋㅋㅋ 죽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21.02.17 20:32

(IP보기클릭)98.166.***.***

검은투구
죽에 같이 끓이면 맛이 많이 희석돼서 먹기에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 21.02.17 20:51 | |

(IP보기클릭)121.177.***.***

오..정말로 보기도 힘든 , 본적도 없는 죽이라.. 다음에 와이프한테 만들어 달라고 해보겠습니다. 레시피 감사 합니다. ^~^ㅋ
21.02.18 07:17

(IP보기클릭)98.166.***.***

†Tifa†
먼저 중국집에서 한 번 사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입맛에 맞으시면 집에서 해드시면 좋지요. ^^ | 21.02.18 08:52 | |

(IP보기클릭)99.167.***.***

오리알은 첨보네요ㅎ 피단죽도 한번도 못먹어봐서 맛이 궁금하네요ㅎ
21.02.18 12:12

(IP보기클릭)98.166.***.***

MadMaxx
일단은 딤섬집에서 투고로 하나 시켜보세요.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21.02.18 17:41 | |

(IP보기클릭)220.70.***.***

아하 끓이면 냄새가 없어지는군요.... 옛날에 그냥 까보니 냄새가 많이 나서 저 말곤 아무도 못 먹었는데 ㅋㅋㅋㅋ 끓여야 되는 거였네요
21.02.22 12:59

(IP보기클릭)98.166.***.***

애미야틀니가짜다
레시피를 보니까 그렇게 하라고 해서 끓여봤어요.^^ | 21.02.22 17:21 | |

(IP보기클릭)220.70.***.***

근데 발음을 피딴으로 해야 알아듣지 않을까요?
21.02.22 12:59

(IP보기클릭)98.166.***.***

애미야틀니가짜다
중국집에서는 피딴이라고 했는데, 한국 레시피에는 피단이라고 적혀 있어서 그냥 피단이라고 적었습니다. ㅎㅎ | 21.02.22 17:2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야엘
피단만 구할수 있으면 그냥 죽과 함께 끓이기만 하면되는 아주 간단한 요리입니다. | 21.02.22 15:27 | |

(IP보기클릭)98.16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야엘
피단만 있으면 만들기가 어렵지는 않아요.^^ | 21.02.22 17:24 | |

(IP보기클릭)98.166.***.***

루리웹-3788991103
그렇죠? 제가 사는 시골에도 피단을 팔길래 한 번 해봤습니다. | 21.02.22 17:26 | |

(IP보기클릭)210.107.***.***

피딴문답의 피딴을 여기서 보네요. 책에서 봤을 때 뭔가 했었는데. 송화 무늬는 정말 신기하네요
21.02.22 13:11

(IP보기클릭)98.166.***.***

바이시클카드
저도 딤섬집에서 피단죽을 먹었을 때는 피단이 다 잘려서 섞여있기에 송화 무늬는 처음 봤습니다. ㅎㅎ 신기하더라구요. | 21.02.22 17:28 | |

(IP보기클릭)165.246.***.***

송화단 한 10년 전 쯤에 아빠가 가져와서 먹어보라 그래서 처음 먹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는 멋모르고 먹었었는데 먹을때는 엄청 고소했지만 냄새나 뒷끝맛? 이 너무 확 와서 지금 다시 먹으라고 하면 못 먹을것 같네요 ㅋㅋ
21.02.22 15:15

(IP보기클릭)98.166.***.***

스타더스트
한 번 물에 삶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 21.02.22 17:28 | |

(IP보기클릭)14.0.***.***

피단은 삭힌 향때 문에 입문이 좀 어렵긴 한데 한번 입맛에 맞으면 그만한게 없죠. 식초와 잘게 썬 생강과 함께 기가 막히게 어울리죠.
21.02.22 15:26

(IP보기클릭)98.166.***.***

루리웹-3788991103
맛잘알이십니다. ㅎㅎ | 21.02.22 17:29 | |

(IP보기클릭)210.222.***.***

친구들하고 양장피로 한잔 하면 꼭 피딴만 골라서 먹습니다 ㅎㅎ
21.02.22 16:36

(IP보기클릭)98.166.***.***

solidcha81
노른자는 엄청 고소하고 흰자는 쫄깃하고 존맛입니다. ㅎㅎ | 21.02.22 17:30 | |

(IP보기클릭)130.69.***.***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글 작성자 님 처럼 깐 피단을 끓는 물에 살짝 삶아서 잡내를 없앤 뒤 8등분 정도로 썬 뒤에 잘게 썬 대파 와 참기름을 곁들여 드시면 애피타이저로 괜찮습니다. 그리고 피단이 죽을 끓이지 않아도, 실제로 죽과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외국 살면서 한국서 어머니가 부쳐주신 냉동밥(잡곡밥)이 냉동실에서 끄낸 뒤 오래되면 굳어져 먹기 힘들어지면 죽 끓여서 반찬으로 피단 자주 먹었죠.
21.02.22 17:59

(IP보기클릭)98.166.***.***

Over`s Lord
오호~ 그 말씀을 듣고 보니, 홍콩에 갔을 때 식당에서 죽이 아닌 다른 요리에도 피단이 곁들여진 음식을 먹은 기억이 납니다. | 21.02.22 19:41 | |

(IP보기클릭)112.221.***.***

중국에서 자가격리할떄 아침식사로 나와서 먹음 나름 괜찮았음. 근데 점심 저녁은 못먹겠음
21.02.22 19:33

(IP보기클릭)98.166.***.***

배츄사마
저도 주로 아침식사로 먹었습니다. 생강과 같이 먹으니까 개운하더라고요. | 21.02.22 19:44 | |

(IP보기클릭)192.231.***.***

살짝 비린맛이 나서 중국 친구가 통째로 시킨것 못먹었던 기억나네요. 이것도 여러번 먹으면 익숙해지겠죠? ㅋㅋ
21.02.23 07:01

(IP보기클릭)98.166.***.***

너만이없는거리
저는 피단 맛보기를 죽으로 시작했어요. 서서히 맛을 익혀 가다가 나중에 음식과 섞어서 먹었더니 괜찮았습니다. | 21.02.23 07:42 | |

(IP보기클릭)211.196.***.***

학교다닐때 친구중에 하나가 화교였는데 명절때 선물이라고 들고 왔길래 먹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그녀석 한테도 야 넌 왜 안먹어 하니 자긴 많이 먹었다고 알고보니 그녀석도 별로 안좋아하더란...
21.02.23 09:16

(IP보기클릭)98.166.***.***

noaec
평범한 음식이 아니라서 호불호가 뚜렸하죠?ㅎㅎ | 21.02.23 10:13 | |

(IP보기클릭)183.105.***.***

대만가서 피단죽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피단 너무좋아서 전엔 집에서 한상자 사서 먹고 그랬는데 ㅜㅜ
21.02.23 10:05

(IP보기클릭)98.166.***.***

라이어피치
저도 피단죽이 참 맛있습니다. ^^ | 21.02.23 10:14 | |

(IP보기클릭)121.183.***.***

검은 게 삭힌 오리알이였군요 ㄷㄷ 어릴 때 중식집 가면 보긴 했는데 목이버섯 같은 건줄 알고 있었네요 ㅎ
21.02.23 10:56

(IP보기클릭)98.166.***.***

★다카츠키★
피단 맛이 정말 고소해요.^^ | 21.02.23 12:02 | |

(IP보기클릭)120.75.***.***

으아 피단 맛있죠... 오랜만에 먹고싶네요 ㅜㅜ
21.02.23 12:16

(IP보기클릭)98.166.***.***

양파양파
아는 맛이 무섭습니다. | 21.02.23 13:51 | |

(IP보기클릭)221.158.***.***

냄새만 극복하면 정말 맛있는 피단
21.02.23 13:31

(IP보기클릭)98.166.***.***

국산멧돼지
제가 사먹은 피단은 냄새가 거의 없었어요. 냄새가 덜한 피단을 만나시면 좋겠습니다. | 21.02.23 13:54 | |

(IP보기클릭)221.158.***.***

복동이형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피단은 정말 맛있었는데 삼키고 나서 암모니아 냄새가 코를 찔러서 묘한 기분이더라구요 | 21.02.23 13:55 | |

(IP보기클릭)98.166.***.***

국산멧돼지
아마도 그런 이유 때문에, 제가 본 레시피에서 껍질을 벗긴 후에 물에 삶으라고 했나 봅니다. | 21.02.23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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