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3개나 준다는(?) 치킨집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서 가보았습니다 ㅎㅎ
방배역 근처 먹자골목부근에 있다네요.
아 도착하고 보니 저렇게 파는곳도 있네? 하며 지나갔던곳이군요 ㅋ
당당하게 생닭집이라고 써있는거보니 원래 닭을 소매하는곳인가 봅니다.
지나가면서부터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집이긴 했습니다 ㅋ
캐릭터가 귀엽네요 ㅎ
내부 테이블은 없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노부부 두분이서 정답게 운영하시네요.
이렇게 바로 앞의 오픈된 아주 심플한 주방(?)에서
역시나 바로앞의 ㅋㅋ 대형 냉장창고에서 닭을 꺼내 바로 튀겨주십니다.
그동안 역시나 바로앞의 평상에 앉아서 튀기는 동안 대기하며 기다립니다
이 모든것이 모두 좁은 한공간안에 있네요 ㅋㅋ
이런 구조는 처음이라 좀 당황했었습니다..
반반 15,000..? (가물가물하네요ㅠ)
양은 가격에 맞게 적당히 많은편이었고
맛은 양념은 평범하게 맛있었네요
근데 이 집은 후라이드가 맛있다고들 많이 하는데..
역시나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습니다.
카레향 나는 고전적인 맛있는 후라이드인데 요즘에는 보기 힘들어진 타입의 맛이였습니다.
가깝기만 하면 자주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만..
포장해오기에는 어정쩡하게 멀어서
마을버스로 오면 좀 식더군요..ㅠ ( 차끌고 와야하나.. )
생닭집답게 닭도리탕용으로 생닭 사가시는분들도 꽤 있더군요 ㅋㅋ
다리 3개 확인되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집의 특징중 하나는 봉지무네요..ㄷㄷ
봉지무 참 오랫만봅니다 ㅋ
이 집 바로앞에 프렌차이즈 치킨집이 있는데
이 집때문에 타격이 불가피할듯 싶군요..사장이 3번이나 바뀌었다고..[...]
실제로 제가 대기하는동안 꽤 많은 손님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생각보다 오래된 가게인듯 싶었습니다.
닭강정 18,000..? ( 이것도 가물가물..ㅠ )
전에 반반을 먹고
닭강정도 있길래 닭강정도 먹어보았습니다.
무난하게 맛있는 바삭한 닭강정이었습니다.
가격만큼 양도 많네요
일단 생닭집이라서 그런지
후라이드떄도 느꼈지만 닭이 참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 괜찮은곳같은데
집에서 거리가 좀 있는 곳이라 아쉬운곳이였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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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무 너무 꽉 묶여있으면 꺼구로 뜯었는데 ㅎㅎ 오랫만에 보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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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통닭집은 후라이드에 소금후추 섞은거 찍어먹는게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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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아주 싱싱(?)하더라구요 근데 미묘하게 멀어서..ㅠ | 20.11.05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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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자마자 진짜 3개인가부터 뒤져봤습니다 ㅋㅋㅋ | 20.11.05 0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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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무 너무 꽉 묶여있으면 꺼구로 뜯었는데 ㅎㅎ 오랫만에 보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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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갑더라구요 ㅋㅋ 하지만 불편한건 덤...[...] | 20.11.05 0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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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통닭집은 후라이드에 소금후추 섞은거 찍어먹는게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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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 | 20.11.05 0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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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기 뭐하시면 미리 전화주시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ㅎ 보통 다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 20.11.05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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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야밤에 홍익인간정신을 펼치다 정지상태여서 답변을 못드렸는데 지워져버렸네요 개인적으로는 닭강정을 더 추천드립니다 다른분들도 거의 후라이드+닭강정으로 많이 사가시더라구요 | 20.11.22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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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닭강정 먹어봤거든요 그래서 지웠습니다 ㅎㅎ 먹어본 닭강정중에 제일로 싱겁더군요 이걸 다 먹을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다음날 차가워진 닭강정은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냥 저집에선 후라이드만 사먹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하구요 점점 추워진다는데 감기조심하세요~ | 20.11.23 0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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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닭강정은 입맛에 안맞으셨나보군요..ㅠ 이별님도 건강유의하시길~ | 20.11.23 0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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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복판에 이런 인테리어와 이런 맛의 치킨집이 있으니 신기하더라구요 ㅋㅋ | 20.11.05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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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나이만 먹고있네요ㅠㅠ 본가에 들르실떄 치킨 한마리 포장해가시면 어떨까요 ㅎㅎ | 20.11.05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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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무의 정! | 20.11.05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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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보고 깜짝놀랐습니다 ㄷㄷ | 20.11.05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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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개나 되니깐 다툼없이 너도 다리 나도 다리 나도 다리..? | 20.11.05 0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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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게시글에서 이사가셨다는분이시군요 ㅎㅎ 앞으로도 추억팔이(?) 글들을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 20.11.05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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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브랜드나 시장치킨만 먹다가 이런 완전 옛날스타일로 먹으니 또 오랫만에 끌리더라구요 미리 전화주문하시고 가시면 대기 없이 빨리 받으실수있어요! 보통 다 그렇게 받아가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구경잼이라 대기를 ㅎ | 20.11.05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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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이라는 간판이 어찌나 위풍당당하던지요 ㅋㅋㅋ | 20.11.05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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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맛이면서도 요즘의 뻔한 맛과는 달라서 좋더라구요 | 20.11.08 1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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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구조까지 완전 옛날스타일이었네요 ㅎㅎ | 20.11.08 19: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