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더니 호주산 척아이롤 스테이크가 500g 에 할인스티커 붙어서 10000원쯤에 팔더라구요.
지난 토요일날에 아버지 생신이라 소고기를 먹었지만 또 땡겨서 사봤습니다.
500그램쯤에 300그램 쯤 되겠네요. 저 고기 밑에 스테이크로는 먹기 힘든 작게 썰린 고기들을 밑장 끼워 넣기 했더군요 ㅋㅋ 그건 내일 다른 요리로 해 먹기로 합니다.
통후추를 잔뜩 뿌려놔서 실온에서 놔뒀습니다.
오랜만에 무쇠철판 출동! 굽기전에 맛소금을 적당히 뿌려서 구워줬습니다. 소스 안 뿌리고 먹을라고 맛소금을 적당히 뿌려줬어요.
한쪽이 익으면 뒤집어 주고...
척아이롤이라 기름기가 적어서 버터도 한조각 얹어줬습니다. 그리고 질긴 호주산 척아이롤 스테이크라서 그냥 푹 익혔습니다.
그래야 중간의 힘줄이 익어서 연해지거든요. 척아이롤 엄하게 덜익히면 고기껌을 먹을 수가 있죠.
접시에 담고 저런걸 덮어서 레스팅? 잠깐 해줬습니다
원하는데로 노릇하게 잘 구워졌네요.
마트서 마찬가지로 할인 스티커 붙어서 사온 김밥입니다. 2100원인가 줬어요.
고기용 와사비를 찍어서 먹었습니다. 역시 톱니과도는 스테이크용 나이프로도 좋네요.
맛있게 잘 먹는 중입니다. 토요일날 먹었던 마블링이 많아서 연한 소고기도 좋지만 솔직히 제 취향은 요렇게 씹히는 느낌이 좋은 고기가 좋아요
돼지고기도 삼겹살보다는 앞다리살같이 쫀득한 부위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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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모닝 스테이크는 어떠신가요? | 20.10.20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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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진 않은데 가성비의 맛이죠 ㅎ | 20.10.20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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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먹던 푹 익혀 먹으면 괜찮더라구요. 남은 고기는 하이라이스 또는 소고기 무국 해먹을까 싶은데 뭘 해 먹을지 고민이군요. | 20.10.20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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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어나온 육즙을 김밥에 찍어 먹었습니다 ㅎ | 20.10.21 1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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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같습니다 ㅎ | 20.10.21 1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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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치거나 고기 굽거나, 뭐 볶아먹는 용도로 구매한건대.. 으음 고기 굽는 용도로만 써야 할거같아요. 볶거나 전부치는 용도로는 섬세한 온도조절이 힘들어서 잘 태워 먹더라구요 ; | 20.10.21 10: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