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확실히 낮은온도로 장시간 안에까지 익혀주고, 마지막에 추가로 높은온도로 겉면을 바삭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여전히 설거지 등의 편리성은 너무 좋은데, 조리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단점이 심각하네요 :(
그냥 돈까스인 줄 알고 튀겼는데 자르고보니 치즈돈까스, 곁다리로 만두와 떡국떡도 같이 넣었습니다.
떡이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해져서, 이거 은근 별미에요.
소스는 하이라이스, 노브랜드 돈까스소스, 케첩, 굴소스(조금)으로 만들었습니다. 뜨겁게 먹고 싶어서 대파 좀 볶은 후에 콸콸 끓여줬어요.
지난번에 간식으로 먹었던 핫도그인데, 확실히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에 한번 튀긴걸 다시 튀기는 건 짱인 것 같아요.
돈까스도 한번 튀겼던걸 냉동한 제품이라 맛있었습니다, 전에 그냥 냉동돈까스는 기름좀 발라서 넣어도 허여멀건하게 튀겨져서 좀 아쉬웠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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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떡으로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ㅎㅎ 떡고치만들어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ㅎㅎ | 20.09.16 1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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