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돼지고기튀김이랑 맥주 한잔

[페르셔스]

어제.. 사온 돼지 뒷다리살 중에 나중에 튀겨 먹을라고 대충 250g쯤? 손질해서 작게 잘라놨었습니다.

뭐 그냥 대충 맛소금, 후추, 생강가루에 2시간 정도 간해놧다가 그냥 전분이랑 물이랑 적당하게 버무려서 튀겨냈습니다. 

2번 튀겨줬습니다. 노릇노릇하니 잘 튀겨졌네요. 그냥 아무거도 안 찍고 먹을라고 맛소금과 후추간을 다소 세게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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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에 나온 만능 장아찌 소스로 만든 오이장아찌입니다. 상큼하니 맛있네요 ㅎㅎ

고기가 신선해서 냄새가 1도 안 나고 맛있습니다. 역시 튀김은 진리. 

맥주랑 같이 맛있게 먹어주는 중입니다. 요즘들어 더 잉여력이 넘치다 보니.. 뭘 더 자주 해먹네요 ;; 

[메류지느]

고기튀김엔... 소금도 추천!

[페르셔스]

그래서! 미리 맛소금 간을 충분히 했습니다. 찍어 먹는 게 귀찮아서요 ㅎ

[†Tifa†]

순간 탕수육으로 착각을 ㅎㅎ;;
때깔보니...노릇노릇하게...잘 튀기신거 같아요. ^~^

[페르셔스]

나름 노하우가 생겨서 잘 튀겨냈다 생각합니다.

[메딕황]

튀김도 맛있어 보이지만, 저는 짱아찌가 더 관심이 갑니다. ㅎㅎ
요새 오이가 저렴하던데.. 백** 소스 검색해서 한번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

[페르셔스]

정말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요즘 오이가 엄청 싸서 더 추천입니다. 사진에 쓰인 다다기 오이는 식자재마트에서 4개에 천원에 주고산 오이입니다.

[MadMaxx]

갓튀긴안주에다 맥주마시면 우리들의 천국이죠ㅎ

[페르셔스]

끝내줬습니다.

[복동이형]

이 게시글 보고 바로 오이 장아찌 만들었어요.
돼지 튀김도 곧 만듭니다.

[페르셔스]

간단한 게 아주 좋네요. ㅎ 그냥 하루만 지나면 먹을 수 있구요.

[원래 까부냐]

옆자리 비어있나요...

[페르셔스]

이미 다 먹었습니다 어흑흑

[참견꾼]

덴뿌라 술안주로 굿이죠

[페르셔스]

배도 덜 부르고 해서 술안주로 굿이죠!

[빠오빠오개초코]

소스 없이도 완벽한 술안주!! 와...
저도 집에서 튀길 수만 있다면 내일이라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페르셔스]

전분물 튀김은 집에서도 할만합니다 기름이 잘 안 튀고 기름도 쉬 더러워지지 않거든요. 그리고 전분이 열에 강해서 잘 타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