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유저라서 글올릴까 고민했지만 잘 먹었기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카운터에 있던 사진을 보고 고른 텍사스브리스킷버거입니다. 서비스로 감튀, 치즈볼도 주셨는데 치즈볼은 안보이네요.
빵은 촉촉하면서 바삭해서 빵만 따로 조각내서 먹어봤는데 식감이 잘 느껴졌어요.
고기는 훈연을 하셔서 그런지 부드럽게 익었지만 향이 좋았어요. 맛은 모든재료가 한가지 맛으로 녹아들면서 조화로운 맛이라 느꼈어요.
스튜 맛은 고기,당근이 부드러운 식감이고 다른재료는 향이 산뜻했어요. 스프는 다양한 맛과 매운맛이 느껴졌네요.
밀크쉐이크는 우유+바바닐라맛이였는데 매운 게 약한 나한테는 입안을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해줬어요.
스튜를 먹는데 매운 맛이 힘들때는 밀크쉐이크를 꼭 같이 드시면 될거 같아요.
가끔씩 동네에서 기사식당말고 외식을 거의 안해서 맛알못이였지만 죠의식탁에서 먹는 식사는 색다른 경험이였네요.
다른 음식들을 주문하는 손님들도 맛있다고 하면서 인사하고 좋은 식당이라 느꼈네요. 여유되시면 다들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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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17984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17986 성지순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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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아니고 먹을수 있는 채소였어요. 무슨 채소인지는 제가 안물어봐서 모르겠네요. | 20.03.17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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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두색 고추? 말고 갈색부분이요 ㅎㅎ | 20.03.18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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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3월달까지만 하신다는 소문이있죠 루리웹유저오시면 감튀도 주시고하신다는나름 루리유저에게 핫플레이스같은곳 | 20.03.18 0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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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갓주가 3월까지 500백만원인가 밀린비용 안내면 나가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들 도와줄겸해서 가시는거 같더군요 그러면서 버틸수 있다면 좋은거고 아니라해도 다른곳에서라도 다시하신다면 더 잘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구요 | 20.03.18 1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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