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는 집밥을 먹습니다.
이번에는 본가가 아닌 처가쪽,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명절에 따로 친척들과 왕래가 없는데 처가는 식구분들이 시골에 다 모이세요.
당일로 오고가는 거라, 명절 교통대란 생각하면 영 가성비(?)가 떨어지는 귀성/귀경길 입니다. 차라리 자고 오면 낫겠는데, 와이프가 그건 싫다네요.
일단 차례를 따로 안 지내시고, 바닷가 쪽이라서 상차림이 해산물 위주입니다.
해산물 잘 못 먹어서 애 좀 먹은 적도 있는데, 이번에는 간장게장이 워낙 맛있게 잘 되가지고 잘 먹었네요.
이것 역시 제게는 매우 생소한 풍경, 저는 육식파라...
그래도 추석 때 보다는 길이 덜 밀려서, 갈때 한 세시간 올때 한 네시간 걸렸네요. 추석 때는 올라올 때, 여섯시간 정도 걸려서 진짜 힘들었거든요.
그리고 신기한 게, 이 쪽은 생선을 쪄서 먹습니다. 몇번 시도해봤는데...못먹겠어요.ㅠㅠ
by iPhone Xs Max
(IP보기클릭)114.200.***.***
(IP보기클릭)218.152.***.***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110.8.***.***
(IP보기클릭)107.220.***.***
(IP보기클릭)223.131.***.***
(IP보기클릭)211.209.***.***
네, 석화입니다 ㅎㅎ 갈때마다 여러모로 컬쳐쇼크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ㅎㅎ | 20.01.27 11: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