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제사때 회사 때문에 못 내려가서 이번에 어머니 생신에 휴가내서 부산에 내려갔습니다.
할머니, 어머니, 저랑 여동생 이렇게 영도에 있는 목장원에 갔습니다.
한 20년만에 갔네요....
어머니 여동생 임신하고 힘들어서 이모집 갔을 때 돌아가신 아버지랑 몰래 갔었는데...
일단 기본 셋팅으로 야채 나왔습니다.
시작은 육회 1인분
고기가 위장에 들어가기 전에 몸 풀기용
역시 처음 구울 때는 소금 구이
비록 수입이었지만 좋은 고기였는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양념 구이
전 좋았는데 어머니랑 동생은 소금구이가 더 좋았다고 하네요.....
그냥 소금 구이만 시키는 편이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먹고 물냉 하나에 누룽지 하나에 밥 하나로 마무리
다른거는 다 그냥 그랬는데 밥이 참 맛있었습니다.
밥알이 꼬들꼬들한게 딱 제 취향
다 먹고나니 후식으로 수박 한쪽이랑 호박 식혜가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수박이야 수박맛이었지만....
호박식혜 정말 맛있더군요.
그렇게 달지도 않고 딱 시원한 느낌?!?!
다 먹고 나오니 저녁이라 불켜지고 모노레일 비슷한게 움직이네요...
아니 모노레일은 그전에도 움직였던 것 같기도 하고.....
대충 식비로 20만원 정도 나갔네요....
내년에는 좀 미리 돈 좀 모아서 어머니 생신 때 꼭 한우로 대접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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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껜 뭘 해드려도 항상 부족한것 같지요.. ㅎ 효도는 ㅊㅊ 입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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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효녀 포슷은 언제나 추천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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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는 무조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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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에 수입이든 국내산이든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마음이 이미 가득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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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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