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소고기는 거의 안 삽니다만.. 가끔 이용하는 온라인 고기 쇼핑몰에서 마침 소고기 다짐육을 싸게 팔더군요.
해동시켜서 어제 된장찌개에 조금 넣고 나머지 400그램 정도로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을라고 했습니다.
방금 점심으로 진라면 순한맛 스프에 + 오통면 면발로 끓여 먹고 나서는 (별로였음) 설거지를 하려고 하니까.. 아 이왕
설거지하는 거 설거지 거리를 더 만들어서 설거지를 하자는 이상한 결론을 도출 그래서 소고기 볶음 고추장을 만들었습니다...
충동적으로 만든 거라 중간 과정이 없어요.. 그냥 대충대충 만들었습니다.
중간에 희끗희끗한 건더기는 마늘입니다. 전 마늘을 굵게 다져 넣어서 그 마늘이 씹히는 걸 좋아하거든요.
기름 + 고추장이 섞여서 플라스틱 그릇은 자칫 물들고 냄새가 배일수 있으니 유리그릇에 담아 놓습니다.
작은 그릇에 든건 부모님 드시라고 드려야겠습니다. 일주정도는 밥반찬 걱정 없겠네요. 그럼 뿅
(IP보기클릭)112.158.***.***
(IP보기클릭)121.180.***.***
오홍홍 맛나용 | 19.04.22 12:49 | |
(IP보기클릭)107.220.***.***
(IP보기클릭)121.180.***.***
만들고 나서 살짝 맛난 봐야지 하고 밥 한숟갈에 얹어서 먹었다가.. 밥 2공기 뚝딱 먹어버렸습니다. 저녁 굶어야겠어요. | 19.04.22 17:2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80.***.***
teriaki
진짜 밥도둑입니다. 비비지 말고 콩알만큼 조금씩 밥위에 얹어서 먹으니 맛나네요. | 19.04.22 20:03 | |
(IP보기클릭)218.237.***.***
(IP보기클릭)121.180.***.***
제가 요리를 좋아하게 된 만화가 아빠는 요리사에요.. | 19.04.23 10: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