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프렌치 토스트를 해먹어봤습니다.

[폭렬마군]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간만에 집에 식빵도 있고,

버터도 있고, 우유도 있고 해서

프렌치 토스트를 해먹어봤습니다.

재료는

계란 2개, 버터, 우유, 후추, 설탕, 소금, 시나몬 가루, 치즈, 식빵 입니다.

먼저, 우유와 계란, 설탕 한스푼, 소금 한꼬집, 시나몬가루, 후추를 넣고 섞어 주세요.

마치 네스퀵이 덜 풀린 우유가 되었습니다!

우유계란물에 식빵을 담궈주세요.

오래 담글수록 식빵이 촉촉... 아니 눅눅해집니다~

각자 구웠을때 먹고 싶은 식감을 생각하며 담궈주세요.

겉을 바삭하게 만들거면 우유계란물을 살짝 묻힌다는 느낌으로, 촉촉하게 드시고 싶으면 푹~ 담궈주세요.

저는 푹~ 담궜습니다.

이제 버터 녹인 펜에 구워주면 됩니다.

쎈불에 하면 쉽게 타기 때문에 겉이 어느정도 바삭해지면

불을 줄여서 속까지 익혀주세요~

다 익은 토스트 위에 치즈를 한장 올렸습니다.

그리고 설탕을 뿌려 달달함을 추가했습니다.

존슨빌소시지는 삶았고, 토스트 한장을 더 구웠습니다.

식빵 두조각을 해도 우유계란물이 남아서,

그냥 후라이펜에 구워봤습니다.

몽글몽글하게 익습니다.

다 익은 우유계란을 토스트위에 올려봤습니다.

완성된 프렌치 토스트입니다.

홍차 마시면서 먹었습니다~

그럼 회원님들 저는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

[CMPUNK]

오..오오..오오옷!

[폭렬마군]

호옹이!

[[덕밍아웃]오거]

역센징에게는 조선■토스트가 되던 그 프렌치 토스트...

[폭렬마군]

음??? 이거도 죄악의 음식이었나요? ㄷㄷ

[[덕밍아웃]오거]

http://m.cafe.daum.net/dotax/Elgq/2229001?svc=

[폭렬마군]

이런 일도 있었군요 ㅎㅎ

[유영하는 해파리]

캐첩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듯?

[폭렬마군]

집에 케첩이 없어서 그 생각을 못했네요 ㅎㅎ 사서 뿌려먹어봐야겠습니다.

[떡상개떡상]

오우 ~ 존슨 빌 ㅎㅎ

맛있어 보이네요

[폭렬마군]

느끼함이 장난아니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자왕]

프렌치토스트는 많이 해먹어 봤는데 저 계란풀은 우유를 그대로 구워볼 생각은 한번도 못했네요 ㅋㅋㅋㅋ
저거 무슨맛인가요? ㅋㅋㅋㅋ

[폭렬마군]

음.. 맛은 계란물에 들어간 양념 맛이 나는 아주 부들부들한 스크램블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