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일입니다
수업이 있어서 급히 태백으로 이동했습니다.
다행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별 걱정없이 갔는데
당장 수업할 학교를 가보니 근처에 배 채울 곳이 없더라고요.
편의점은 질리고
그럴싸한 음식점도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아무데나 가자고
학생들이 보이는 근처 분식집으로 갔습니다
떡볶이에 튀김 정도는 있겠지 했는데
이렇게 보이더군요.
학생 몇몇이 수업을 빠지고 식사중이었습니다
삼겹살을 그대로 구워서 덮밥을 하기도 하고
튀김 메뉴들도 나쁘지 않더군요
닭다리 튀김에
염통 꼬치
호떡튀김도 있고..
갓 담근 김치와
탕수육,주먹밥
이렇게 해서 천원입니다 천원!
탕수육은 그냥 큰 덩어리로 나오는데 두툼하기도 하고 소스가 보기와다르게 맛있어서 너무 좋았고
주먹밥도 가성비 엄청 좋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추가로 2천원치 더 먹어서 3천원으로
주먹밥 3개에 탕수육 3줄 해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네요.
동네 분식에선 꿈도 못꿀가격..
정작 목적인 수업보다 훨씬 즐거운 일이었어요!
솔직히 다시 갈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다시 이 학교에 온다면 여기 분식집이 남아있나 신나서 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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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만 있는 분식집이네요 ㅎㅎ 인간미가 느껴지는 마을과 음식 ㅎㅎ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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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만 있는 분식집이네요 ㅎㅎ 인간미가 느껴지는 마을과 음식 ㅎㅎ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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